![[사진=톰슨로이터]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50521/art_17476126779521_c6ccbc.jpg)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지식 정보 콘텐츠 및 기술 제공 기업인 톰슨로이터 코리아는 19일 ‘2025 전문직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미래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 전문직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과 미래 전망 보고서’는 전문 서비스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그냥 ‘한 번 써보는’ 수준이 아니라 회사 전반에 제대로 도입해서 전략적으로 활용할 시점이 되었음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전문가들이 생성형 AI가 자기 업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에 회사들은 AI 활용 정책, AI 교육,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AI 도입을 통한 비즈니스 방식 변화 방향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다.
톰슨로이터 보고서는 전 세계 법률, 세무, 회계, 기업 리스크, 정부 부문 전문가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인식하는 전문가 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긍정적 인식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보고서는 이와 같은 신뢰 증가는 채택률에도 반영되어, 조직 내 사용률은 12개월 만에 12%에서 22%로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또한 문서 콘텐츠 서비스, 리서치, 자문 서비스 등에서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생성형 AI를 점점 더 많이 채택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솔루션의 필요성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톰슨로이터는 이러한 조사 결과가 각 산업 분야 고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며, AI의 역할이 운영 간소화, 정확도 향상, 혁신 촉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를 제시한다.
톰슨로이터의 로라 클레이튼 맥도넬 기업 부문 사장은 “생성형 AI는 정보 과잉을 해소하고 부서 간 장벽을 허물며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 이는 효율성과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핵심 도구다"며 "기업 세무 부서에서의 생성형 AI 채택률이 1년 사이 75%로 20% 상승한 만큼, 글로벌 확장, 인수합병(M&A), 관세 변동성에 따른 영향 평가 등에서 기업 리더들이 더 시의적절하고 정보에 기반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어어 "법률 및 리스크 부문에서도 생성형 AI는 점점 더 중요한 동반자로 인식되며, 문서 중심 작업의 간소화와 의사결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톰슨로이터는 콘텐츠 기반 AI 기술로 고객을 전략적 조언자이자 비즈니스 변혁의 촉매로 성장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