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재)포항테크노파크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리플이펙트가 이포센스(Epowsens, 중국 취저우 소재)와 ‘산업용 IoT스마트 보안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플이펙트와 이포센스는 2017년부터 RFID 및 IoT관련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교류해왔으며, 이번 기술협약을 통해 단거리 무선통신이 가능한 스마트보안경 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 보안경은 리플이펙트 김현성 대표가 산업현장에서 직접 겪은 유해·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제안된 장비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날로 커지는 산업안전 시장에 큰 호응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이펙트 김현성 대표는 “개발 중인 스마트 보안경은 산업현장의 각종 안전 위험 요소들을 실시간으로 근로자에게 전달하고, 취합된 데이터를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여러 제품들과의 벤치마킹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상용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리플이펙트와 같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유망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개소되었으며, 현재 13개사가
[더테크 뉴스] 헬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포털사이트에 배너와 블로그 등 온라인 광고를 해주겠다며 접근한 온라인 광고대행업체인 B사의 제의를 받아 100만 원의 계약금을 내고 광고를 진행하기로 했다. B사는 계약 취소 시 환불 규정은 설명하지 않았는데, A씨가 광고 내용 등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계약금 환불을 요청하자 B사는 20만 원만 환불하겠다고 했다. 이에 A씨는 ‘경기도 공정거래지원센터 플랫폼 광고·중개거래자율분쟁조정협의회’의 문을 두드려 상담했고, 센터의 분쟁 상담과 조정을 통해 B사와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 경기도가 온라인 광고 계약 분쟁 등 플랫폼사업사업자와의 불공정거래 행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 플랫폼 광고·중개거래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 중이라며,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플랫폼사와 이용사업자 간 광고 및 중개 거래 분쟁조정과 해결 역할을 맡은 ‘경기도 플랫폼 광고·중개거래자율분쟁조정협의회’를 설치한 바 있다. 온라인 광고 플랫폼은 비대면거래 활성화에 따라 급속히 발전하면서 검색광고, 노출형광고, 모바일광고, 바이럴마케팅광고, 누리집 제작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고
[더테크 뉴스] SK텔레콤과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연내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5G 융합 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주관기관 및 수요처로 해 △SK텔레콤 △SK주식회사C&C △SK오앤에스 △사피온코리아 △온리정보통신 △동양아이텍 △사이버텔브릿지 △라미 △에치에프알 △엔텔스 △에이엠솔루션즈 등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 및 SKT 등 12개 사업자는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5G 융합 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한수원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울원전은 올해 초 울진산불로 인해 자가 유선망 및 상용망 일부 구간이 손실되는 등 장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5G 특화망 적용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는 등 자체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원과 SKT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한울원전 1~6호기 외곽에 5G 특화망 인프라 기반 3개의 원자력 재난 대응 특화 서비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사물인터넷(IoT)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물인터넷은 네트워크 연결기기의 폭발적인 증가와 인공지능과의 결합을 통해 업무, 생활 등 삶의 광범위한 영역과 융합하면서 혁신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수 대비, 건축 등에서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의사결정을 지원하거나, 스마트홈에 연결된 소물기기와 플랫폼이 거주공간을 지능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하고 있다.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국내 주요 사물인터넷 기업의 신제품, 주요 연구개발 성과, 표준 현황 등 지능형사물인터넷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또한, 사물인터넷에 관련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또한 모색한다. 올해 지능형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미래를 여는 기술, 지능형사물인터넷 기술,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8개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지능형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6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도시·안전, 실생활(지능형 사무실,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윤규 제2차관(부본부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하여 주요 복구상황 및 향후 개선방향 등을 확인했다. SK C&C의 경우,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 진행 중이다. 10.18.(화) 오전 6시 기준, 카카오의 경우 국민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카카오T·카카오맵·멜론·카카오TV 등이 정상화되었다. 카카오톡은 메시지 수발신 등 주요기능 대부분이 이용 가능하다. 다만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은 복구중에 있다. 네이버의 경우 모든 서비스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나,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현상이 있어 정상화중에 있다. 모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17일 소방, 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더테크 뉴스] LS일렉트릭이 대만에서 약 2668억원 규모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LS일렉트릭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대만 카오슝시 도시철도국(KMRTB)이 발주한 2668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메트로 옐로우라인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일괄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에서 E&M(철도시스템) 사업을 총괄하는 STEE와 턴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만 남서부 대표 항구도시인 카오슝은 인구 약 280만명에 달하며, 현재 대규모 도시철도 구축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34년 1분기 완공 예정인 옐로우 라인은 총 23개역, 연장 22.9㎞ 규모로, 시내를 Y자 지선형식로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카오슝 메트로 레드 라인 북부 연장 구간에 전력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된 데 이어 카오슝 도시철도 사업에서만 두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만 도시철도 전력공급사업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철도운영시스템 시장도 확대하는 등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만은 도시철도 신설, 노후 철도망 현대화 프로젝트 등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경제성장에
[더테크 뉴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전기 패널 구축용 모듈 시스템 전문 기업인 큐빅(CUBIC)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빅은 1973년 전기 패널 구축용 모듈 시스템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에 기반을 두고 설립됐다. 회사는 이 아이디어 덕분에 설립 초창기부터 전기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협력 업체로 성장했다. 큐빅은 덴마크 브론더스레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재생 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사회 인프라와 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큐빅의 대표적인 제품은 효율적이고 유연한 모듈형 시스템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큐빅의 모듈형 시스템이 회사의 지능형 장치 및 산업 전문성과 결합해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지능형 모터 제어에 필요한 공장 전체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데이터를 생성해 지속 가능성과 생산성을 높여 고객에게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큐빅이 구축한 파트너 모델을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에서 지능형 모터 제어 제품 출시를 지원할 파트너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
[더테크 뉴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경제형 저압 차단기 이지팩트EZC (EasyPact EZC)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저압 차단기 ‘이지 팩트EZC (EasyPact EZC)’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이지 시리즈(Easy Series)의 제품으로, 주거용 건물이나 빌딩, 선박 등에서 과전류 차단 등 전원 보호를 위해 활용된다. 이 차단기는 15A~630A내에서 정격 전류를 선택할 수 있고, 415V 기준 50kA의 정격 차단 용량을 제공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레임 사이즈는 정격 전류에 따라CVS100BS, 100-250AF, 400-630AF 등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고객들은 기본 차단기에 보조접점, 알람접점, 로터리 핸들, 각종 트립코일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적용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배전반의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환경에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케이블 러그를 통한 후면 접속이 가능하고, 250AF 누전 차단기를 보유해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차단기는 온도 증가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이 제품은 50℃에서도 정격
[더테크 뉴스] 싱가포르 강 하구에 있는 도시 ‘클락키’는 과거 물류창고 밀집 지역이었지만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 서울도 하천 등 332km의 물길이 흐르고, 수세권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 서울시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의 수변공간은 활용하기 위해 서울 전역에 있는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울 2022’ 국제 컨퍼런스를 25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물문화, 사람 그리고 수변감성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물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토론에 나선다. 유네스코 내 물 분야 정부 간 기구인 유네스코 IHP, 홍수 분야 세계적인 수자원 연구소인 네덜란드의 델타레스, 통합적 수자원 관리를 하는 국제물제휴(GWP) 아시아 최대 물 분야 협력 기구인 국내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작년 컨퍼런스에서 다뤘던 3개 분야(물순환‧물안전‧물문화) 중 ‘물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올해 초 발표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의 발전 방향
[더테크 뉴스]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인 SDV(Software Defined Vehicles)를 구현해가는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며 이달 18일부터 컨퍼런스 참가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개발자들이 대거 출동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며, 현장 발표와 온라인 발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오토에버 ▲42dot 및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 중인 스타트업(코코넛사일로, 엠바이옴)이 참여해 다양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발표한다. 컨퍼런스 첫날인 16일(수)에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연구개발을 주도하는 임원진과 개발자들이 현대자동차그룹의 SDV 체제 전환과 연관된 핵심기술을 주제로 현장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와 TaaS본부를 담당하는 송창현 사장의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이 발표에는 자율주행사업부 장웅준 전무, 차량제어전략실 김치경 상무
[더테크 뉴스] 카카오는 지난 15일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원장은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이 맡으며,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책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원인 조사 소위를 비롯해 재난 대책 소위, 보상 대책 소위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원인 조사 소위는 이번 데이터센터 화재의 원인 및 전원 공급 지연, 복구 과정 등 정확한 사실을 규명한다. 재난 대책 소위는 이를 기반으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고,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시행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아울러 보상 대책 소위는 이번 장애로 피해를 경험한 이용자들, 파트너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 대한 보상 정책을 수립한다. 다음 주 중 자신이 입은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해 피해 신고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고 받은 내용을 기반으로 보상 대상 및 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 센터장은 “이번 사고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현재 서비스를
[더테크 뉴스] 메디포스트가 신규 증설한 GMP 생산 시설 내 CDMO 전용 10개의 클린룸 및 생산 시설 등을 구축하고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CDMO는 임상 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을 위탁 받아 생산하는 위탁 생산(CMO)과 달리 파트너사와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모든 과정을 협업하는 서비스라 공정 개발 능력과 노하우를 충분히 보유해야 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는 개발부터 생산까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아웃소싱 의존도가 높고, 세포 개발 단계부터 공정·임상·허가 및 상용화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검증된 CDMO 회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 메디포스트는 첨단바이오의약품과 관련된 △제품 개발 서비스 △각종 세포 생산 서비스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 생산 서비스 △생산과 연관된 품질 분석 서비스 △생산된 제품(세포) 보관 서비스 등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일련의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 원스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전주기 개발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20년이 넘는 GMP 운영을 통해 숙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