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유망 제조기업과 스타일테크 기업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를 통해 함께 커나갈 신진 디자이너를 찾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이너를 필요로 하는 제조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디자이너가 만나는 '2022 디자인 메타버스 잡페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네이버 젭(ZEP)’ 플랫폼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기업 인사담당자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가상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강원, 부산, 대구 등 지역에 소재한 구인기업들도 거리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견·중소제조기업,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사전 등록한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전문 분야 및 경력 수준에 따라 기업을 매칭하여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행사 종료 후에는 대면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조기업 디자인인력지원사업은 창업․중소․중견기업의 디자이너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8개월까지 인건비의 50%를 보조한다. 지난해까지 총 431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매칭 인력의 약 74%인 313명의 디자이너가 정규 채용되어 기업 인력난 해소와 디자인 경쟁력 제
[더테크 뉴스] 정부가 기술력 있는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서울 에너지공사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실증 단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새 시장 창출 노력을 당부했다. BIPV 인증 체계 정립을 위해 ‘KS 인증’ 받은 제품을 ‘시공기준’에 따라 설치하면 BIPV로 명확히 인정받는 체계를 구축하여 제도 전반에 일관되게 적용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BIPV 제품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KS표준(KS C 8577)을 개선 하고, 안전·구조성능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인증체계를 확대한다. BIPV는 별도 부지나 외부 구조물이 불필요하고 건축 디자인과 융화되어 수용성 확보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고, 수평·수직면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국토가 좁고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 보급환경에 적합한 장점이 있다. 박일준 차관은 “BIPV 산업은 일반 태양광과 달리 규모의 경제보다는 고부가가치 기술력과 디자인 기반의 건물 맞춤형 제품 경쟁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대비해 우리 기업이 미래 스마트 건물태양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제도를 정비하고
[더테크 뉴스] 언어 데이터 및 전문 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국제 전산언어 학술대회 ‘콜링(COLING) 2022’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자연언어처리 및 전산언어학 분야 세계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로, 2018년 8월 미국 뉴멕시코에서 개최된 ‘콜링 2018’ 회의에서 여러 경쟁 도시를 제치고 대한민국 경주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는 전 세계 20여개국 1500명 이상의 전산언어학 전문가 및 언어 인공지능 산업 관계자들이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논문 성과를 발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산언어학은 자연어, 즉 사람의 말과 글을 기계가 학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지능의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다. 플리토는 홍보 부스를 통해 전 세계 1000만명 이상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에서 생산하는 언어 데이터의 품질 및 자체 보유 인공지능 번역 엔진의 성능을 증명한다. 또 이정수 대표가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학습에서 데이터의 품질 및 설계 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플리토는 학술대회 이틀째인 1
[더테크 뉴스] 경기도가 도내 새싹기업과 수출유망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창출·활용 전략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식재산 교육과정도 신규로 개설한다. 경기도는 도내 지식재산 창출·보호·육성을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지식재산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재산 종합계획은 ‘경기도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계획으로 2022년부터 5년간의 경기도 지식재산 정책 방향을 알 수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과 큰 축을 같이하지만, 경기도만의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것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경기도는 ‘지식재산 기반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 4대 추진전략, 38개의 핵심전략 사업을 도출했다. 이중 신규사업이 14개, 기존사업이 24개 반영됐다. 4대 추진전략은 ▲지식재산 인재 양성 및 도민 인식 개선 ▲경기도형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 ▲지식재산 창출·활용지원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 ▲공정한 지식재산 보호 강화 및 지식재산(IP)거버넌스 구축이다. 지식재산 인재 양성과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해 도는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 도민이나 기
[더테크 뉴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플랫폼으로 미래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다양한 시장 요구사항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SW 역량과 하나의 제어기로 기존 제어기 기능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 확보가 미래차 시장 핵심 경쟁력인 상황에서 글로벌 협업을 통한 혁신 기술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SW 전문기업인 룩소프트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 11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 International Suppliers Fair)에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인 MIS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 승객용 디스플레이 3개 총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플랫폼이다. 가상개인비서나 AI 기반 맞춤형 콘텐츠 등 개인화된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용자 친화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용 인
[더테크 뉴스] KOTRA는 10월 6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대표 플랫폼 행사인 ‘이노게이트 2022(InnoGate 2022)’가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그리고 11일부터 4일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 시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테마로 해외 진출 전략 포럼, 데모데이, 온라인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6일에 개최된 ‘스타트업 해외진출 전략 포럼’에는 해외 진출 스타트업 약 100개사가 현장에 직접 참가했으며, 미국, 영국 등 8개국의 유력 벤처투자자, 글로벌기업 및 정부 기관 관계자 12명이 연사로 참가해 투자 혹한기 속 우리 스타트업이 해외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무엇보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자문위원이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시티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분야 수장인 쿠마데브 채터지(Kumardev Chatterjee)가 기조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패널들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기업·도시 정
[더테크 뉴스] 메디포스트는 관계사인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인 옴니아바이오가 캐나다 현지시간 6일 CDMO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cGMP 생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디포스트 관계자와 함께 옴니아바이오의 모회사 CCRM의 마이클 메이(Michael May) 대표, 인베스트 온타리오(Invest Ontario)의 CEO 트레버 도피니(Trevor Dauphinee) 등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옴니아바이오의 이번 신규 cGMP 생산시설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맥메스터 이노베이션 파크(McMaster Innovation Park)에 준공될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총 7500㎡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시설 및 cGMP 생산시설이 추가로 증설된다. 이로서 옴니아바이오는 토론토에 위치한 기존 cGMP 3700㎡ 포함해 총 1만1200㎡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함으로서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정 개발과 함께 초기 암상부터 후기 임상개발, 상업화 단계까지 일체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캐나다 최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모회사 CCRM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사업부가 분할해 설립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해군, 한국전력 및 KT에 대한 5G 주파수 공급을 6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5G 주파수 공급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공항 관제, 디지털 복제물을 통한 변전소 관리,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사고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주파수 대역으로 케이티엠오에스북부는 28㎓대역 600㎒폭 및 4.7㎓대역 100㎒폭을, 세종텔레콤·해군·한국전력·케이티는 각각 4.7㎓대역 100㎒폭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의 서비스 계획이 타당하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파수 공급은 기존 로봇, 공장, 의료, 미디어 분야에서 활용하도록 주파수를 공급한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공‧에너지 등 공공분야 및 산업안전 분야로 이음5세대(5G) 활용 영역을 본격 확산한 것에 의미가 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5G를 도입하여 경제‧사회 전반으로 5G 기반 연결망이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제품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통합 솔루션 팹리스’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SoC(System on Chip), 이미지센서, 모뎀, DDI(Display Driver IC), 전력 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보안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약 900개의 시스템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솔루션(Platform Solution)’으로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은 “삼성전자가 약 40년간 만들어낸 메모리의 총 저장용량이 1조 기가바이트(GB)를 넘어서고, 이중 절반이 최근 3년간 만들어졌을 만큼 우리는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을 체감하고 있다”라며, “향후 고대역폭,
[더테크 뉴스] 정부가 내년 지역화폐 지원예산 전액 삭감을 결정한 가운데 현재 6~10% 수준의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면 경기도민의 경기지역화폐 사용자가 대폭 감소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경기도민의 77%는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5일 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현재 6~10% 수준의 인센티브 또는 할인율이 줄어들 경우 지역화폐 사용 의향 비율이 48%(960명)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지역화폐 예산과 관련해 ‘혜택이 유지되도록 기존 예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50%)와 ‘혜택이 늘어나도록 예산을 증액하는 것이 좋다’(23%)에 대다수 공감했다. ‘혜택이 줄더라도 예산을 감액하는 것이 좋다’는 15%에 그쳤다. 내년에도 지역화폐 예산을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69%가 동의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9%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7%는 경기지역화폐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돼야 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0%는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경기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
[더테크 뉴스] 서울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산업 기반을 확대하고자 녹색 분야 우수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서울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3주간 G마켓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를 주제로 제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옥션에서 진행 중인 제2차 온라인 기획전은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며, 3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은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G마켓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녹색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는 ‘기업투자설명회 자문(IR 컨설팅) 및 투자상담회’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들은 전략적투자(SI) 및 기업공개(IPO) 등에 성공 경험이 있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투자유치 전략을 점검하고 투자설명(IR) 자료를 보완했다. 10월 중 서울녹색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투자상담회에서는 녹색 분야에서 다수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벤처투자사(VC)와의 1:1 상담을 진행한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녹색산업·기술의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서울
[더테크 뉴스] 시큐레이어가 개발자 컨퍼런스 ‘STICK 2022’ 개최를 기념해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21일 개최하는 STICK 2022는 시큐레이어 창립 1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STICK은 ‘뇌리에 스티커처럼 달라붙는다’는 뜻을 가진 마케팅 용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STICK 2022에서는 ‘현업에 착 달라붙는 기술’을 제공하는 시큐레이어의 혁신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STICK 2022의 슬로건은 ‘Better Tech, Better Future’로 더 나은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큐레이어의 핵심 기술과 구축 사례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STICK 2022는 시큐레이어 유진상 연구소장(CTO)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유 소장은 글로벌 AI 기술 동향을 요약하고 시큐레이어가 준비하는 ‘NEXT AI’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일반 세션’과 ‘특별 세션’, ‘실무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일반 세션에서는 시큐레이어의 핵심 개발자 3인이 △AutoAPE Architecture : Evolutionary Method for AI Model Creation (김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