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사물 인터넷(IoT) 제조자 개발생산(ODM) 및 전자제품 제조서비스(EMS) 제공업체 이코텍(Ikotek)이 업계 베테랑을 경영진에 영입하고 공격적 성장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이코텍은 설계 및 개발, 하드웨어 구축, 테스트 및 검증, 제품 검증,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및 인증 전반에 걸쳐 IoT 솔루션을 위한 원스톱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코텍은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출시 시간을 줄이고 위험을 제거하며 비용을 절감해준다. 이코텍은 창립 이래 수백만 대의 IoT 장치를 설계·제조·출하했다. 이코텍은 온전히 IoT에 중점을 둔 미국 유일의 글로벌 ODM으로 프로그램 관리, 연구 개발, 소싱, 테스트, 자체 생산과 외부 제조 시설 전반에 걸쳐 단대단 설계 컨설팅을 결합해 고객을 위한 설계를 생산한다. 자산 추적, 블랙박스, PDA 및 휴대형 기기, 스마트 그리드 및 계측 배포를 위한 POS 장치 및 하드웨어 등의 다양한 IoT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코텍은 기업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규모별로 IoT를 활용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더테크 뉴스] 대한항공은 2026년부터 향후 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공항에서 우선적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사용한다. 30일 대한항공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社와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AF는 석유,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폐식용유, 생활 폐기물, 산업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로, 원료 수급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기존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SAF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항공업계의 중요한 탄소감축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SAF 생산 및 공급 증대를 위한 정책 도입 및 투자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높은 가격과 생산시설 부족으로 예상 수요 대비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글로벌 에너지 선두 기업인 쉘의 SAF를 공급 받게 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지역에서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유럽, 미국 등 전세계 지역에서 SAF를 안정적으로 수급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유사들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85.1로 전월대비 1.9p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5월(87.6)에 코로나19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두 달 연속 반등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불확실성 확대에도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와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세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10월 경기전망은 86.2로 전월대비 1.0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84.5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건설업(82.3)은 전월대비 2.7p 상승하였으며 서비스업(85.0)은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9.6→82.3)이 2.7p 상승했으며, 서비스업(82.7→85.0)은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일상회복이 지속되면서 전월대비 2.3p 상승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수리및기타개인서비스업(6.4p↑), 숙박및음식점업(5.7p↑)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교육서비스업(2.2p↓),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0.7p↓
[더테크 뉴스]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29일 ‘라이프 사이언스 포럼(Life Scienc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프 사이언스 포럼은 의약품 전문 기업 동아ST의 천안공장 사례를 중심으로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업계에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동아ST, 위드이노베이션 임직원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수립부터 MES (생산 관리 시스템), WMS (창고 관리 시스템), SCADA (집중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의 핵심 인사이트, 스마트 팩토리화 여정으로서 디지털화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동아ST는 최근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MES, WMS, SCADA 시스템, PTC 솔루션을 통한 글로벌 GMP 규정에 맞는 시스템을 동아ST 천안공장에 적용한다. 국제 표준에 근거한 생산 환경 개선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최근에는 동아ST 송도 신공장도 구축 중이다. 동아ST 천안공장은 로크웰 오토메
[더테크 뉴스] 화웨이는 고성능·고효율의 3세대 5G 무선 접속네트워크(RAN) 제품을 토대로 중동, 아시아 지역의 5G 사용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화웨이 3세대 5G RAN 제품 시리즈의 최신 제품이자 가장 진보된 모델인 메타AAU는 선도적인 무선 기술을 폭넓게 적용해 최고의 성능과 최저 전력 소비를 달성하며, 5.5G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초대형 안테나 배열(ELAA)아키텍처, 다중 채널 기술 및 혁신적인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전 세대의 AAU 보다 배열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키며 이동통신사업자의 미래지향적인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3년 전, 5G를 상용화한 필리핀은 중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5G 네트워크 구축 및 다중 입출력장치 제품 구축으로 끊김없는 5G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4G 용량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현재 5G 네트워크는 필리핀 수도권 지역의 90%를 커버하고 있지만, 5G 네트워크 구축에서 사이트 간 큰 간격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화웨이의 3.5GHz 메타AAU는 이 같은 과
[더테크 뉴스] 항공 데이터 분석 회사인 시리움의 새로운 항공 데이터 웨어하우스 ‘시리움 스카이(Cirium Sky)’에서 시리움이 제공하는 가장 정확한 탄소 배출량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제러미 보언 시리움 최고 경영자(CEO)는 “시장에 단일 소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리움 스카이를 개발했다”며 “기업은 시리움 스카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리움이 제공하는 폭넓은 데이터 웨어하우스에 액세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에 대한 시리움의 CO2 배출량 계산의 정확성과 정밀도 수준은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추정치를 압도한다”며 “고객은 시리움 스카이로 이러한 데이터에 액세스해 지속 가능성 목표를 효율적 비용으로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업계가 팬데믹의 여파에서 회복되면서 기업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영향을 보고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항공기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항공사, 공항, 항공 항법 서비스 제공자(ANSP), 항공기 금융 및 제조사, 항공기 및 엔진 사양, 항공편 일정, 실제 항공기 운항 등 항공기의 탄소 배출에 영향을 주는 여러 변수를 고려한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야 한다
[더테크 뉴스] 알리바바그룹은 자사 명품 브랜드 쇼핑 플랫폼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디지털 업그레이드와 이벤트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명품 브랜드와 중국의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은 주요 명품 브랜드 그룹 5개를 포함한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한 중국 내 가장 큰 온라인 플랫폼이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고객 기반은 150% 이상 성장했으며, 매출도 300% 가까이 증가했다. 재닛 왕(Janet Wang) 알리바바 럭셔리 부문 총괄은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전부터 이를 상업적으로 활용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의 출시 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보그 차이나와 다양한 아티스트가 협업한 증강 현실(AR) 패션쇼가 개최됐다. 슈퍼 모델 대신 최고급 명품 브랜드의 ‘슈퍼 마스코트’들이 가상 런웨이를 활보했다. 티몰 럭셔리 파빌리온 플랫폼 시청자들은 슈퍼 마스코트와 셀카를 촬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다. 또 티몰 럭셔리 플랫폼은 버버리에서 막스마라에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디지털상에서 먼저 볼 수 있는 메타 패스(Me
[더테크 뉴스] DX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톱 3D플랫폼 기업인 유니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플래티넘 파트너십 ‘Global Platinum Authorized Channel Partnership’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유니티와의 플래티넘 파트너십은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이자 유일하다. 플래티넘 등급은 DX기술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영업 전문조직을 운영하며, 자체적으로 DX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파트너사에만 부여되는 자격이다. 유니티의 신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적용하고, 기술 지원까지 가능한 역량을 갖추는 것 또한 플래티넘의 필수 조건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버추얼 팩토리’, ‘버추얼 물류’, ‘메타버스 오피스’ 등 메타버스 3각 편대를 앞세워 고객경험 혁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각 사의 핵심 기술 역량을 결합한다. LG CNS는 메타버스 환경의 필수 기술인 AI·디지털트윈·빅데이터·클라우드 등 DX 역량을 활용한다. LG CNS는 LG 계열사 제조공장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와, 최근 기술검증을 완료한 버추얼 팩토리 기술력을 갖췄다. 버추얼 팩토리는 공장을 가상으로 구현해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로
[더테크 뉴스] 경남도는 28일 센트랄 창원공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창원특례시, 김해시, 양산시, SK네크웍스서비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0년부터 5년간 총 450억 원을 투입하여 국산화된 제조운영체제 및 제조특화 서비스를 개발해 온 ‘ICT 융합 제조운영체제 개발 및 실증사업’의 3차년도 주요성과인 ‘제조운영체제와 5G 특화망 연동의 실증 성공’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5G 특화망과 제조운영체제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자율주행로봇의 작동, 디지털트윈 기반 공정관리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가 선보였다. 도는 제조운영체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G 구축을 추진한 결과 올해 5월 SK네크웍스서비스와 함께 센트랄 창원공장을 대상으로 과기정통부의 특화망 주파수 할당(3호)을 받았으며, 최근 실증에 성공하여 ‘5G 특화망 경남 1호 공장’을 실현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실증은 실제 제조공정에 5G 특화망을 적용한 제조혁신 선도 사례로 중소·중견기업에서도 안전한 보안을 특징으로 하는 5G 특화망을 도입하여, 제조 데이터 유출 걱정
[더테크 뉴스] 벨로다인 라이다(이하 벨로다인)(나스닥: VLDR, VLDRW)가 스탠리 로보틱스에 자율 주차 대행 솔루션을 위한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내용의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벨로다인은 자율 이동 로봇을 활용하는 이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차장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주차 가능한 차량의 수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탠리 로보틱스는 전기로 작동하는 스탠로봇이 자율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벨로다인의 퍽(Puck)과 벨라레이 M1600(Velarray M1600) 라이다 센서의 인식 및 탐색 기능을 활용한다. 이 센서들은 위치 파악, 매핑, 개체 분류 및 개체 추적이 가능한 실시간 3D 인식 데이터를 제공한다. 벨로다인의 전력 효율적인 센서는 다양한 온도, 조명 및 강수 등 까다로운 환경에서 스탠 로봇을 지원하게 된다. 벨로다인의 센서를 장착한 스탠리 로보틱스의 자율 주차 대행 솔루션은 이미 유럽과 일본의 공항 및 완성차 물류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벨로다인은 2023년에는 북미 등 더 많은 지역으로 스탠을 배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티외 립스 스탠리 로보틱스 최고 운영 책임자(COO)는 ”고성능 센서는 자율 이동 로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KITA)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AIST와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애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로봇, 소재, 화학, 바이오 분야의 중소기업 36개사가 참가해 KAIST 교수와의 1:1 상담을 통해 기술 문제를 진단하고 자문을 구하고자 개최됐다. 무역협회는 2017년부터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전문분야 기술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내 대학들과 협업해 기술컨설팅 사업을 시행해 왔다. 지금까지 280여개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 무역협회와 KAIST는 ‘무역협회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무역협회 구자열 회장은 “기업들이 치열한 글로벌 기술경쟁 상황에 직면한 시점에, KAIST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우수한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창업문화와 기술사업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무역협회와 KAIST는 무역협회 회원사의 기술애로 자문, 연
[더테크 뉴스] 세븐일레븐이 배달로봇을 활용한 ‘다점포x다로봇 근거리 배달 서비스’ 2차 실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 스타트업인 뉴빌리티와 함께 이날부터 서울 방배동 일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 실현을 위한 2단계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세븐일레븐과 뉴빌리티는 지난해 8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같은 해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를 활용한 1차 테스트 운영에 나선 바 있다. 이번 2단계 실증 사업은 기존 1점포&1로봇, 1점포&다수 로봇 테스트를 넘어 '다수 점포에서 다수 로봇을 활용한 심화 배달 서비스 모델'의 안정적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방배점, 방배역점, 방배서리풀점)을 선정하고 배달로봇 '뉴비' 3대를 통한 '다점포x다로봇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고객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과 일반 배달앱을 통해 로봇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