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심으로 프로젝트 과제당 연 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2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문인력 확보를 돕는 사업인 '중견기업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융합 산학협력 프로젝트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사업은 DNA 전문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전환을 원하는 중견기업의 DNA 분야 공동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것이다. DNA 대학 내 교수, 석·박사 등 우수인력이 산업 수요에 부응해 중견기업의 부족한 디지털 기술개발 역량을 보완하고 산업현장과 밀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견기업과 DNA 대학간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사업참여가 가능하며, 신산업 및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중심으로 프로젝트 과제당 연 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을 2년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설명과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 발표에 이어 디지털 분야 산학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산업부는 사업 추진배경·일정, 선정 조건 등 신규 사업 내용을 설명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과기부·산업부에서 추진 중인 DNA 인력양성사업을 소개했다. 중
[더테크 뉴스] 대우건설이 지난 26일 국내 투자자들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Starlake City)에 위치한 H1HH1블록 개발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대우건설 한승 신사업추진실장을 비롯해 교보증권 한정수 이사, 유진투자증권 김관석 상무, JR투자운용 원동희 실장, 알스퀘어 윤여신 부사장, OTD코퍼레이션 사공훈 대표, 삼구아이앤씨 전승환 상무, 우미글로벌 강민석 부장 등 총 8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1HH1블록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 총괄 기획해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내에 있는 복합개발사업 용지다. 대우건설은 이 용지를 개발해 지하2층~지상23층, 아파트 2개동(228가구)과 오피스 1개동 및 상가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8550만 달러(한화 약 2,220억원) 규모로 한국에 설립된 펀드(모회사)에서 싱가포르 SPC(자회사)에 출자해 베트남 현지 시행법인(손자회사)을 설립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은 펀드 투자뿐만 아니라 시공에도 참여해 시행과 시공을 병행한다. 대우건설이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에서 직접 시행에 참여하는 건 이번이 두 번째다. 대우건설은 2020년
[더테크 뉴스] 부산시가 부산항 해상특송 물류활성화와 동북아 글로벌 전자상거래 허브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부산시는 27일 용당세관에서 부산본부세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부산항 해상특송 물류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고 해외직구 등이 증가하면서 전자상거래 해상특송 물류시장은 급성장을 거듭하며 지역 간 물동량 유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해상특송장은 선박으로 들어오는 전자상거래 물품 등 특송화물에 대한 전용 통관장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020년 7월, 용당세관에 남부권 해상특송장이 설치되어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9월 15일 정식 개장하였다. 시범운영 동안 한시 개장에 따른 사업의 불확실성과 하역작업 상의 비용 상승 우려 등으로 인한 특송 물량 확보에 한계를 겪으면서 해상특송장 활성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지속해서 제기되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의견을 모으고 해상특송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항운노조의 안정적인 하역 참여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반입실적 우수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더테크 뉴스] 청소 장비 솔루션 기업인 크린텍이 골목길 살수차 겸용 전기 노면청소차 ‘크린스카이’로 조달청장 표창장 수상 및 조달청 혁신제품, 우수제품 지정 등 3관왕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일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 수여식과 27일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한 바 있다. 크린텍은 두 행사 모두에서 지정서를 수여 받았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더 강점을 보여온 기계, 장치 분야에서 성과를 올린 여성기업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고예성 크린텍 대표에 따르면 크린스카이 사업은 대다수의 청소차가 내연기관(엔진 차량)인 상황에서 미세먼지를 없애야 하는 청소차가 미세먼지를 내뿜는 모순을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크린텍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면청소차 대신 살수차를 투입해야 하는데, 시간 낭비와 비용 부담으로 한 대의 차량으로 두 가지 목적을 사용하고 싶다는 지자체 문의를 받아, 해결책을 찾다가 특허 기술 개발을 하게 됐다. 크린스카이는 수요기관의 필요성에 근거해 개발된 상품인 만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라장터 엑스포 인기 상품으로 조달청장 표창장부터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지정까지 3관왕에 올랐다. 크린텍은 조달청 혁신제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뿌리기업 전용 R&D사업에 전년 대비 47% 증가한 4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27일 올해 신규사업으로 '글로벌 주력산업 품질대응 뿌리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20개를 공고하고 13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뿌리기술을 이용한 제품 매출액이 50% 이상인 뿌리기술전문기업 또는 '뿌리기업 확인서'를 발급 받은 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유일의 뿌리기업 전용R&D 사업으로, 뿌리기업만이 주관기관이 될수 있으며, 국내 뿌리기업이 내수에서 벗어나,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요기업과의 협업을 전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과제는 자동차, 기계ㆍ중장비, 전자 등 전방산업의 미래트렌드를 감안하여, 지능화, 친환경화, 융복합화를 3대 키워드로 도출됐다. 지능화, 친환경, 융복합 3대 중심 키워드로 선정한 신규 과제는 △디지털 기반의 고속 레이저 하이브리드 용접 기술개발 △테인리스강 내식성 향상 친환경 표면처리 기술개발 △고강도 및 저절삭 수소차용 임펠러 제조 기술개발 등이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20개의 뿌리핵심 공정 기술 과제별에
[더테크 뉴스] 경기도 중소기업 7개사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공장 실현을 위한 제조 혁신기술 전문 전시회 ‘일본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270건 3,282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유승경)은 지난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스마트팩토리 엑스포에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는 제조업 분야의 경쟁력·효율성 향상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기술을 비롯한 공장 자동화(FA) 장비 및 산업용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일본 최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시회이다. 전시회는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으나, 경기도 기업들은 코로나19 상황과 일본 방역지침을 고려해 원격(리모트) 부스로 참여했다. ‘원격 부스’는 현장에서 운영인력 및 통역원이 전시품 전시와 바이어 응대 등을 담당하고, 기업은 국내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바이어와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시 형태를 의미한다. 비록 해외 참관객을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으나 경기도는 유일한 한국
[더테크 뉴스] 한국무역협회와 LS일렉트릭이 에너지 신산업 및 제조 자동화 기술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전력 및 자동화 분야 국내 1위 기업 LS일렉트릭이 전사적 차원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번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에서는 ▲에너지 전기화에 따른 신기술, ▲스마트팩토리 혁신 모델, ▲디지털 전환 솔루션 등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서류심사와 밋업,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협업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LS일렉트릭 인프라를 활용한 실증(PoC, Proof of Concept) 및 공동사업 참여, 지분 투자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2월 13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로 지원하면 된다. 무역협회 박선경 스타트업성장지원실장은 “팬데믹,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국내 대표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LS일렉트릭과 손잡고 세계로 진출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는 올해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에 포함된 핵심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여 제조혁신과 사람 중심의 미래형 산업단지 기반을 확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경남산업 활력 회복’을 목표로, 기존의 주력산업 고도화와 함께 신사업 발굴, 그린에너지 전환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그중 2019년 2월 정부의 스마트산단 선도프로젝트에 선정된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사업은 경남의 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올해도 스마트그린산단조성을 위해 주요핵심 8개 사업에 총 504억 원을 투입하여 산단 내 입주업체의 공정개선에 필요한 기술지원, 데이터 생태계 기반 조성,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실증 등 제조산업을 디지털·친환경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단 내 중소·중견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개소한 데모동과 연계하여 올해 5월 첨단 시생산라인, 교육장 및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2차 건축물인 시험동이 완공될 예정이다.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이 완료되면 기계·항공·방산 기업들에게 실제 공장에서 수행하기 어려
[더테크 뉴스] 디피코는 자사가 생산·판매하는 초소형 전기 화물차 포트로의 하반기 유럽 수출을 앞두고, 사전 현지 프로모션 목적으로 그리스에 차량 2대를 선적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트로는 올 1월 국내 시장 출시 후 폴란드 수출 및 우정국에 납품한 114대를 포함해 500여대를 판매했으며, 올해부터 시장 확대의 하나로 유럽 연합(EU)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부터 유럽 시장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디피코 송신근 대표는 “지난해 11월 그리스에서 개최된 ‘XENIA 2021’ 전시회에 유럽 현지 대리점을 통해 포트로가 출품됐고, 차량에 대한 그리스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스 시장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 개념으로 인근 국가를 포함한 현지 고객에게 소개 및 앞으로 사업 전략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 선적된 포트로는 강원 횡성형 일자리 기업인 디피코가 생산하는 차량으로,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생산돼 안전·환경 인증을 통과했으며 국내산 배터리를 장착했다. 포트로는 ‘QUANDO POTRO’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따온 명칭으로 ‘언젠가는 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소
[더테크 뉴스] 오는 2023년 선유도에 한강 위를 직접 걸으며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변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선유도와 한강을 연결하는 ㄷ자 형태의 순환형 보행데크를 강물 위에 띄운다. 총 192m 길이의 복층 데크로, 1층 부상형 보행로에선 한강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하고 즐길 수 있다. 약 15m 높이의 2층 전망대에선 탁 트인 서울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복층 보행데크의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대형 워터 스크린이다. 가로 약 80m, 높이 약 15m에 이르는 낙하 분수를 설치해 시원한 물줄기와 물결이 일렁이는 한강의 경관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다. 1층 보행로 한가운데엔 ‘15년 이후 노후화로 가동이 중단된 월드컵분수를 재활용해 만든 돔형 수상 갤러리(직경 21m, 높이 10m)가 들어선다. 구조물 내부에 360° 초대형 LED를 설치해 한강 위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 보행잔교 및 한강 수상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 ‘23년 말 공사를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
[더테크 뉴스] 이노카는 한국 실정에 최적화된 상용차 전용 커넥티드카(Connected-Car) 시스템을 개발, 검증 및 양산 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를 대상으로 OEM 공급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카의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시스템에 대한 검증은 타타대우상용차의 2022년형 신차인 대형 트럭 맥쎈(MAXEN), 중형 트럭 구쎈(KUXEN)을 대상으로, KT와 함께 커넥티드카 시스템 단말 기능 및 서비스 연동 등의 주요 테스트를 마쳤으며,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 출시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신차 출시를 시작으로 자사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쎈링크(XENLINK)’를 통해 운전자가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운행 이력 및 차량 소모품 관리 기능을 통해 스마트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광희 이노카 대표는 “이노카가 완성차 1차 협력사로는 처음으로 상용차용 커넥티드카 시스템 개발 및 검증을 완료하고 OEM 양산 체계까지 구축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적용으로 V2X/C-ITS
[더테크 뉴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UV-C 광선을 이용한 감염 방지 솔루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시장이 2021년부터 연평균 59.7% 성장해 2030년에는 189억4000만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인 원내감염(HAI) 증가도 감염 방지 솔루션 수요를 부채질하고 있다. HAI는 단순 감염에도 항생제 내성을 높여 사망자 수를 늘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자율 UV-C 소독 로봇이 표준 클리닝 및 소독 관행을 보완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HIA를 해결하고 위생 요구 사항을 강화할 해법으로 등장했다. UVD 로봇은 UV-C 광원을 이용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죽이는 모바일 자율 주행 로봇으로 감염 통제 및 예방을 보완하는 솔루션이다. 세계 감염 예방 솔루션 및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에코랩(Ecolab)은 의료 시스템과 병원이 체계적 접근법으로 직원과 시설의 위생을 확보, 환자 결과를 개선하고 임상·운영·재정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에코랩은 요양 병원, 입원·외래 진료소, 통원 수술 시설, 재활 치료소, 기타 의료 시설 등 의료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감염 예방 솔루션 제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