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목)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The 2023 K9은 고급감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포함해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후면 범퍼
[더테크 뉴스] 실내에서의 자율주행 로봇 실증 시즌1 리빙랩이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완료되고, 인천글로벌캠퍼스(IGC)와 아파트·쇼핑몰 등으로 확대돼 더욱 촘촘하게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라스트마일 시민주도형 리빙랩’과 관련한 시즌 1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다양한 환경에서의 로봇 배송을 생활 물류 분야에 실증하기 위해 시즌 2와 시즌 3으로 내년 4월까지 확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개 시즌 등으로 진행되는 ‘라스트마일 시민주도형 리빙랩’은 리빙랩 참여단이 총 150명 규모로 단계별 시민주도형 리빙랩으로 운영된다. 먼저 시즌 2는 ‘워킹 공간’ 중심으로 IGC에 근무하는 학생 등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시즌 3은 ‘리빙 공간’ 중심으로 아파트 및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각각 실증에 들어가 내년 4월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이 과정에서 일반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도심배송 등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초 시작된 시즌 1은 80여 개 기업, 근로자 500여 명의 혁신기업들이 입주한 인천스타트업파크를 대상으로 입주 직원 등이 실내 자율주행 로봇 리빙랩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더테크 뉴스] 엔비바(Enviva Inc.)(뉴욕증권거래소: EVA)가 철강, 시멘트, 석회, 화학, 지속 가능한 항공유(SAF) 등 여러 산업 애플리케이션에서 바이오매스가 화석연료를 넘어 활용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엔비바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바이오매스는 주로 전력과 열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제거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3분의 1을 내뿜는데도 배출량을 줄이기 어려운 산업 부문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 산업계가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앞다퉈 탄소 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실제로 에너지, 건설, 운송, 항공, 식품 등 모든 산업 부문이 빠르게 탈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바이오매스는 기후 변화를 크게 완화하고 공급망의 탄소를 전체적으로 제거할 준비를 마친 유일한 제품으로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엔비바는 이번 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022 미국산업펠릿협회(USIPA) 콘퍼런스에서 업계 전문가, 고객, 주요 공급망 파트너들을 만나 차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삼성은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를 돕기 위해 삼성의 제조·기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전수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제조현장 혁신, 판로개척,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삼성은 그 일환 중 하나로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해,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을 행사에 초청한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홈쇼핑·백화점 뿐만 아니라 구매 대행사인 미국 BBC 코리아(아마존, 이베이), 희창물산(미국 내 H마트)
[더테크 뉴스] 일반조명보다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전구는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량 감소 효과와 고효율 제품 사용 시 최대 39%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LED전구 12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별로 광효율·플리커·수명 내구성 등의 핵심 성능에 차이가 있어 품질 및 제품 가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광효율 소비전력(W) 당 빛의 밝기(광속, lm)를 나타내는 광효율(에너지소비효율)은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ʻ우수ʼ 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GE(LED12/A65/865/220V/E26/RA80) 등 2개 제품은 광효율이 130 lm/W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아 ʻ우수ʼ 했다. 광속 밝기는 제품별로 877 lm∼1,461 lm 수준으로 차이가 있었고, 홈플러스 시그니처(SKLA12WHPE2650KG2) 제품이 가장 밝았다. 연색성은 전구 사용 시 사물의 색이 자연광과 얼마만큼 비슷한지를 나타내는 연색지수는 83 ∼86 수준으로 제품별로 차이가 적어 모든 제품이 양호했다. 지향각은 빛이 얼마나 넓게 퍼지는지 지향각을 확인한
[더테크 뉴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27일 군산발전본부에서 한전 전력연구원, KPS 발전정비기술센터, 사외 기술자문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터빈 로터 정밀점검(CRI) 기술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CRI(Comprehensive Rotor Inspection)란 가스터빈의 장시간 운전에 따른 압축기 로터 등 부품의 재질열화와 손상을 확인하기 위한 터빈의 정밀 분해·복원 기술이다. 터빈의 각종 부품에 이상은 없는지 뜯어보고 확인한 후, 손상이 생긴 부품은 교체해 다시 원상태로 조립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현재 국내 모든 가스터빈은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품과 정비기술 또한 해외 제작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터빈 유지관리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이유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부발전은 한전 KPS, 국내 기자재 제작사와 협력해 국내 독자기술로 가스터빈 분해·복원 기술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국내 최초로 대형 가스터빈의 정비기술과 주요 기자재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서부발전은 기자재 제작에서 터빈 분해·정비까지 가스터빈의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역량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약 100억원의 경비절감과
[더테크 뉴스] 국토교통부는 올해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 결과 9곳의 도시와 4개의 서비스가 인증대상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대도시와 중소도시로 유형을 구분(인구 50만 기준)하여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증을 신청한 24곳의 지자체를 심사한 결과, 대도시는 김해시‧인천 광역시 등 4곳, 중소도시는 강릉시‧달서구(대구) 등 5곳이 선정됐다. 스마트 도시인증 심사는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관련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을 종합적으로 평가‧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56개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총 배점 70%의 이상 평가를 받은 도시에 인증을 부여했으며, 인증 도시는 국내외에 우수한 스마트도시로 홍보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과 동판이 부여된다. 대도시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인천광역시로, “스마트시티 통합 운영센터” 등 우수한 기반시설을 갖췄다는 점, 방재‧환경‧방범 등 다양한 공공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특히, 지역 내 대중교통
[더테크 뉴스]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조성사업’을 통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총 24개사를 선정하여, 기술 및 특화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조성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 고도화하여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전남지역사업평가단과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인 기능성화학, 그린에너지,금속·소재부품, 물류운송과 중점유치업종인 석유화학소재, 철강산업,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서비스 연관기업들의 제품개선·IP R&D·시험/인증 등 기술지원과 재직자교육 및 미래신산업 컨설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학·연·관 클러스터와 연계하여,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의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기업들의 성장동력 발굴과 기술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테크 뉴스]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미국에서 현지 중고차 경매업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중고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글로벌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이하 GEAA)을 인수하고 본격적으로 현지 사업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현대글로비스의 미국법인(GUS)이 GEAA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게 되는 GEAA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2003년부터 중고차 경매 사업을 해온 지역 유력 업체다. 펜실베니아는 뉴욕, 오하이오 등 미국 내 차량거래 톱5 대형 시장과 인접해 관련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GEAA는 20만 제곱미터(약 6만평) 부지 경매장에서 5개의 경매 레인을 통해 연간 2만대가량 경매를 취급하고 있다. 등록된 회원 딜러 수는 4000여개에 달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분 인수 및 안정화 등 관련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GEAA가 갖춘 지리적 이점과 이용 편의성, 타 경매장 대비 저렴한 수수료 등 강점을 내세워 인근 클리블랜드, 피츠버그 등 신규 지역으로
[더테크 뉴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수인분당선의 경기도 권역 37개 역사를 대상으로 라돈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곶역부터 가천대역까지 수인분당선 37개 역사(지하 23개, 지상 14개)를 대상으로 라돈 검출소자를 각 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 2개 지점에 설치하고 90일 이상 측정 후 회수해 라돈분석기(알파비적검출법)로 분석했다. 분석한 결과는 성남시 10개 역사 평균 26.2Bq/㎥, 용인시 5개 역사 평균 28.3Bq/㎥, 수원시 9개 역사 평균 33.2Bq/㎥, 화성시 2개 역사 평균 20.6Bq/㎥, 안산시 7개 역사 평균 15.4Bq/㎥, 시흥시 4개 역사 평균 23.0q/㎥ 등으로 모든 지점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기준(148Bq/㎥) 대비 매우 낮은 안전한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수원과 용인의 평균값이 다른 지역 대비 약간 높은 수준이며, 모든 역이 지상역사인 안산시의 경우 매우 낮은 농도를 나타냈다. 특히 환경부 지역별 라돈 농도 분포 자료와 비교 시 지층이 오래된 화강암층이 많은 곳에서 라돈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지질적
[더테크 뉴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엔지니어들을 위해 자율이동로봇(AMR)의 설계와 개발을 가속하는데 필요한 리소스와 제품을 포함해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정보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리소스에 수록된 기사들은 인간과 유사한 능력을 갖추기 위한 AMR의 일반적인 구성 방식, 공장 효율성을 높이는 딥 러닝의 향후 전망, 제조 분야에서의 AI 기반 증강현실(AR) 등에 대해 다룬다. 마우저는 고객이 이 같은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자동화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포함해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우저의 자동화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목록으로 AMD 자일링스(Xilinx) Kria K26 시스템 온 모듈(SoM): K26 SoM에서 최적으로 실행되는 맞춤 제작 Zynq® UltraScale+™ MPSoC를 통합했다. 이 SoM 제품은 DDR 메모리, 비휘발성 메모리 장치, 보안 모듈 및 알루미늄 열 스프레더를 갖췄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 시티, 머신 비전, 산업용 로봇 및 AI/ML 컴퓨팅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VL53L4Cx ToF (Time-
[더테크 뉴스] 올해 2분기 중국 전기차 판매량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량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전기차 모델 트래커에 따르면 중국의 2022년 2분기 전기 자동차(EV) 판매는 2분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는 전체 전기 자동차 판매의 거의 78%를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PHEV)가 차지했다. 비야디가 시장 선두를 유지했고 우링과 테슬라가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샤오펑 모터스(Xpeng Motor), 네타(호존 오토)(Neta(Hozon Auto)), 립모토(Leapmotor), 리 오토(Li Auto), 니오(NIO) 및 에이토(AITO(Seres))와 같은 신흥 브랜드가 강력한 경쟁자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소우멘 만달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성숙했지만, 여전히 더 확장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이 있다며, 2022년 3월 이후 새로운 코로나 19 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기는 중국 자동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