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LG유플러스는 광주광역시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내 전문기업들과 함께 ‘5G 기반 무인특장차 자율주행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무인특장차란 노면청소, 생활폐기물 수거, 교통정보 수집 증 공공서비스를 위해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자율주행하는 특수목적차량을 말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 무인 저속 특장차는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행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원격제어 및 비상정지 명령을 통해 이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인특장차에 5G 이동통신을 연결해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계기술을 개발하여 무인특장차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발주처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15개 전문기업(에이엠특장, 화인특장, 아이엠알, 조인트리, 이아우토반, 쓰리에이치굿스, 에이엔디에스, 로보로, 한국쓰리축, 케이스랩, 유오케이, 리눅스아이티, 빛그린전기차협동조합, 에스아이솔루션, 다윈테크)이 참여한다. 현재 특구 내 사업자들은 평동산업단지, 수완지구, 우치공원 등 다양한 도로에서 총 거리 846.46km, 371시간을 무사고 실증을 완료했다.
[더테크 뉴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가로 1.8m·세로 1.59m·높이 1.85m 크기로 공간 효율성이 좋고,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무인 운영이 가능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커피 15종과 에이드 3종을 만들 수 있다. 옵션을 추가하면 컵 뚜껑을 닫거나 라떼 아트도 가능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 정도다. 주요 장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향후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고,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한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며,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이하 KAMP) 데이터를 활용, 중소 제조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의 경연 과제를 23일 공개했다. 캠프(KAMP)는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 고성능 컴퓨팅 자원, 인공지능 개발 도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구축하여 현장 문제해결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술인재들을 통해 캠프(KAMP) 데이터셋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한 인공지능을 개발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다. 현장의 관심도 뜨거워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3개(355명) 팀이 참가 신청하였다.참가 유형별로는 학생 81개, 기업 60개, 구직자 등 기타 12개 팀 순이다. 이날 공개된 과제는 “캠프(KAMP) 사출성형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뿌리기업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것으로 권칠승 장관이 영
[더테크 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22개 중견기업, 9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중견기업-공공연구기관 기술협력 협약식’(이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래지향적 혁신기술에 도전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연구역량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견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공공연구기관은 인력교류 등 기술개발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착수한다. 혁신적인 기술개발 의사가 있으나 자체 연구역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기업이 협업을 통해 필요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부는 지난 4월 중견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대상 협력수요 발굴을 시작으로 22개 중견기업과 9개 공공연구기관 간의 매칭 및 R&D 공동기획을 순차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중견기업 ㈜엘엠에스와 한국기계연구원이 자율주행차 센서(LiDAR)용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협력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미래 혁신기술 22건의 연구개발 전략수립 및 총 7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로드맵 작성 등 구체적인 협력성과가 도출됐다. 특히 올해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경남도청(창원)에서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3월에는 2호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3호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2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울산시·경상남도가 120억원을 출자하여 최소 840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는 최소 1,2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벤처투자 추이와 투자시장 상황에 따라 최대 2천억원 수준까지 자펀드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태펀드, 한국수자원공사, 울산시, 경남도가 동남지역 모펀드를 만들고, 모펀드가 지역혁신기업 등에 투자하는 자펀드 조성한다. 투자 대상으로 △울산·경남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물산업 기업 등에 중점 투자한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동남권 지역
[더테크 뉴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11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시흥시,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주기업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공동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 미래해양기술클러스터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자율 운항선박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지원, 기업 간 생산기술 협력 등에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오헌석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장, 김용환 서울대 미래해양연구클러스터센터장,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경제청과 시흥시는 자율운항선박 등 신기술에 대한 규제 혁신과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자율운항기반기술 개발과 기술·지식정보 교류를,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운항기술 탑재선박 운용과 성능실험, 관련 기술 기획·개발에 노력하기로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지원에 나섰다. LG전자는 3일 오전 구미사업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중소기업 등과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태 LG전자 안전환경지원담당,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서상호 ㈜산코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대구지역 녹색기업 협의회 회장사인 LG전자를 주축으로 중소기업으로 확산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환경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환경을 더욱 개선해 탄소중립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일부 중소기업들은 환경 관련 기술이 부족한 가운데, 전문화된 환경 법규 및 정책 변경에 따르는 법리를 해석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의도치 않게 환경 법규를 위반하기도 했다. LG전자는 멘토링 대상 사업장의 환경 관련 요구 사항을 파악,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사후관리하는 등 사업장 환경에 맞춘 개선방안을 지원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기술 관련 법률 공유, 이행상황 모니터링, 결과평가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중소기업은 지원받은 환경관리 개선방안을 성실히 이행, 사업장의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한다. 황선태
[더테크 뉴스] 경상남도가 조달청에서 추진한 ‘2021년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하여, 도를 포함한 9개 지자체, 10개 기관에서 8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시범사용기관으로 선정된 공공기관이 조달청에서 구매한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공공기관은 조달청으로부터 해당 제품을 이전 받게 되어 예산을 절감 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제품화 초기에 겪는 판로개척, 제품의 안전성‧성능시험(테스트), 납품실적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내에 선정된 기관들이 구매할 제품은 ▲플라즈마를 이용한 저농도 과산화수소 분사기, ▲공기제균청정기, ▲흡착분해식 악취저감장치 등 7개 제품이다. 경남 소방서(진주, 김해동부)가 구매할 '플라즈마를 이용한 저농도 과산화수소 분사기'는 잔류독성이 없는 저농도 과산화수소 소독액을 저온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통해 분사해 소독력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통영시에서 구매할 제품은 필터없이 하이드록실 라디칼(생체 내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의 하나) 발생을 통해 공기가 정화되는 ‘공기제균청정기’이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거제시와 산청
[더테크 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캐나다의 수전해 시스템 제작 업체인 넥스트하이드로젠(NextHydrogen)과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수소란 재생에너지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아 물을 전기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화석연료로부터 추출한 그레이 수소나 그레이 수소 추출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해 생산되는 블루 수소와는 달리 수소 생성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나 생산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고성능·고효율의 수전해(물 전기분해) 시스템 개발을 통한 그린 수소 생산 비용 절감 및 보급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대차·기아와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알카라인 수전해 시스템의 핵심인 스택 성능 향상에 집중한다. 스택을 고전류밀도 조건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개발함으로써 많은 양의 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와 기아는 스택 내부의 전극·양극판·집전체 등 핵심 부품 개발 및 개발된 스택의 성능 평가를 담당하고, 넥스트하이드로젠은 스택 설계 및 제
[더테크 뉴스]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기업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최고의 정유▪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년을 한해 앞두고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全 경영진과 국내외 시장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는 지난 ‘17년 혁신 방향 제시, ‘19년 혁신 실행 전략 발표에 이은 세번째 행사로, 이번엔 혁신 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친환경 산업 핵심인 배터리 사업 ‘1테라와트 +α’ 수주 역량에 기반해 그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미래 전략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 ‘Carbon to Green’, 사업 중심축 ‘전면’ 이동 김준 총괄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이 이날 밝힌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은 한마디로 ‘Carbon to Green’, 즉 탄소
[더테크 뉴스]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 EPC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4일 폴란드 푸오츠크(Plock)에서 진행된 서명식은 야첵 사신(Jacek Sasin) 폴란드 부총리, 다니엘 오바이텍(Daniel Obajtek) PKN ORLEN 사장,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및 후안 야도(Juan Llado)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 (Tecnicas Reunidas, 이하 ‘TR’)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자 서명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9년 10억유로 규모의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수주 이후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수주를 이어나가며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유럽 석유화학 플랜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PKN 올레핀 확장공사 프로젝트'는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북서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중부 마조프셰(Mazovia)주(州) 푸오츠크(Plock) 지역에 위치하며, 푸오츠크 지역 석유화학 단지 내에서 생산된 나프타를 분해해, ‘석유화학산업의 쌀’이라고 불리는 에틸렌을 연간 74만 톤 규모로 생산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
[더테크 뉴스]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25일 한국재료연구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와 국가 공공 및 산업기술 발전에 필요한 핵심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재료의 적합성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비금속분야 수소 재료 적합성(수소취성) 관련 기술 공동연구 개발,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인력교류,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및 정기적 정보․기술교류회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료연 이광석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주거․교통 등 다양한 시설 분야에 빠른 속도로 수소기반이 확충되는 추세”라며, “안전성 및 경제성 확보는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과제이기에 재료연은 이에 관심을 갖고 이를 위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