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2023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대전(CoMPEX KOREA 2023, 이하 컴펙스코리아)’이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컴펙스코리아는 대한민국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전기전자·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첨단화학·에너지 △바이오 △비대면 디지털 등 첨단 기술 분야의 100여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컨퍼런스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삼성SDS, KCC정공, 한국알테어, 비츠로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국내 굴지의 소부장 기업 및 기관들이 참가했다. 사진은 컴펙스코리아 2023 행사장의 입구다.
“기업의 규모나 업종을 가리지 않고 AI를 도입 필요성에는 모두가 공감한다. 하지만 시스템 구축과 활용은 다른 이야기다. 이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 [더테크=조재호 기자] B2B AI 스타트업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슈퍼브에이아이, 마키나락스가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인공지능(AI) 도입·활용 사례’를 주제로 25일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선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되는 AI 도입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행사를 준비한 올거나이즈 관계자는 “다양한 업체의 관리자와 임원, 실무진이 참석해 AI 도입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세미나 개최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의 시작은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부대표의 강연이었다. '산업 현장에서 AI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와 극복 방안'이 주제였다. 이 부대표의 강연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통의 중요성’이었다. 산업 현장에서 AI를 도입하려면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이야기를 취합해 모델을 설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유되지 않은 정보나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사업 방향성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으로 확장한 데 이어, 그 일환인 UP가전 2.0의 혁신을 공개했다. 가전제품 시장 영향력이 큰 LG전자의 ‘초개인화’된 서비스가 어떤 결과물로 이어질지 주목할 만하다. LG전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가전을 ‘생활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LG UP가전 2.0’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지난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삶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강조했다. 특히 Non-HW 사업은 가전 분야 스마트홈, 구독 등 관계 중심형 변화 중 하나였다. (관련 기사: [현장] LG전자, '미래 성장 동력' 위한 사업 확대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표방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명확히 하고, 이를 UP가전 2.0에 접목한 점이 돋보였다.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UP가전 2.0을 통해 가전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기반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며 “HaaS(Home as a Service)로 초개인화를 이루고, 가전이 수행하지 못하는 가사 영역을 서비스로 제공해 고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B2B 전문 AI 스타트업들이 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대표와 허영신 마키나락스 CBO,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가 발표에 나섰으며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사진은 강연에 나선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B2B 전문 AI 스타트업들이 기업의 AI 도입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선 이현동 슈퍼브에이아이 대표와 허영신 마키나락스 CBO,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가 발표에 나섰으며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사진은 세미나장의 전경이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LG UP가전 2.0’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가전을 ‘생활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LG UP 가전 2.0’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의 H&A 사업본부장을 맡고있는 류재철 사장이 단상에 올라 발표하고 있는 모습.
[더테크=전수연 기자] LG전자가 ‘LG UP가전 2.0’ 공개 행사를 개최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자사 제품과 서비스를 융합해 생활가전을 ‘생활솔루션’으로 진화시키는 ‘LG UP 가전 2.0’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무대에 등장한 LG전자의 세탁기와 건조기 제품.
[더테크=전수연 기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과 배터리 순환경제 등 관련 산업 이슈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현재 시행되는 배터리 재활용 과정뿐만 아닌 미래 혁신 전략까지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전지·전기차 전문 시장 조사 기관 SNE리서치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을 18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회사의 전략발표 세미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기 SNE리서치 부사장의 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전망 발표로 세미나는 시작됐다. 김 부사장은 강조한 키워드는 '재활용'이 아는 '재사용’. 그는 “전기차의 배터리는 한국을 제외한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재사용 되고있다”며 “2030년까지 배터리 재활용은 45%, 재사용은 55% 정도의 비율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재활용 공정 과정과 관련해 김 부사장은 “사용된 배터리의 재활용 방법은 방전 및 분해과정을 거쳐 건식, 습식 공정과 직접 원재료를 회수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며 “실제로는 각각의 공정과정이 많이 희석되면서 특정 물질만 회수해 재사용하는 방법도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덕 성일하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이 새로운 서비스보다 기존 검색 엔진과 개발자 도구 등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것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발자 도구를 개선하고 개발 이외의 업무를 보조하는 AI를 강조했다.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는 '인공지능위크 2023'의 2일차(14일)는 ‘AI for Business’라는 주제로 '구글 I/O 23'에서 발표된 내용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연사로 나온 키란 마니(Kiran Mani) 구글플레이 전무는 자사의 모바일 부분에 있어 개발자들의 편익을 돕는 여러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마니 전무는 “개발자들의 생명줄인 스토어 등록과 관리 부분에 AI를 접목해 앱 전체의 소프트웨어 생명주기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구글은 앱을 개발해 스토어에 올려 등록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부터 맞춤형 등록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여러 앱을 관리할 수 있는 그룹화 기능과 동시에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는 AI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과 태블릿, PC에서 소프트웨어가 돌아갈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한 개발자들의 수익성 개선과 프로모션 이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열렸다. 행사 2일차인 14일은 ‘AI for Business’를 주제로 구글의 개발자들이 강연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엄경순 구글 클라우드 커스터머 엔지니어링 총괄이 생성형 AI에대한 구글 클라우드의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글 인공지능 위크’ 행사가 열렸다. 행사 2일차인 14일은 ‘AI for Business’를 주제로 구글의 개발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구글이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AI컨퍼런스다. AI연구자와 개발자,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최신 AI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게 된다. 로렌스 모로니(Laurence Moroney) 구글 AI 개발자 지원팀 리더가 무대에 올라 언어모델과 자연어 처리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력한 기술인 인공지능(AI)는 책임감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은 AI를 인간을 위해 공정하고 안전하며 유익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며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요시 마티아스 구글 엔지니어링 및 리서치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인공지능 위크 2023’에서 ‘Driving societal change through AI Innovation’(AI 혁신을 통한 사회 변화 주도)을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마티아스 부사장은 AI를 기후, 생성형, 헬스케어로 나눠 설명했다. 우선 기후 AI와 관련해 마티아스 부사장은 “기후 위기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닌 다가온 현실”이라며 “구글도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위해 AI를 활용한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부사장은 구글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소개했는데 차량이 교차로 등의 신호체계에 따라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 대기오염이 더욱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AI로 교통 흐름을 분석해 일부 도시에 적용했는데 배출가스를 15%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아울러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