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글과 컴퓨터가 한컴오피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더해 한층 더 강력한 생산성을 제공한다. 한컴은 26일 구독형 문서 편집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한 ‘한컴독스 AI’의 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정식 출시를 앞둔 한컴독스 AI는 한컴독스 유료 구독자라면 누구나 사용해볼 수 있다. 한컴은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출시 전 서비스 완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컴독스 AI는 지난해 비공개 테스트 이후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 AI가 퀴즈를 생성해주는 기능이 대표적인데 주제를 입력하거나 출제 범위를 지정하면 AI가 자동으로 문제를 만들어 준다. AI 퀴즈 서비스에는 최신 AI 모델인 챗GPT-4o, 이미지 생성에는 달리-3가 적용됐다. 다수의 사용자가 AI 문서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편집을 진행할 수도 있는데 문서의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서를 공유하고 채팅창을 통해 소통하거나 바뀐 내용을 확인하는 등의 협업 능력을 강화했다. 문서의 양이 많은 경우 찾고자 하는 내용을 AI를 통해 파악하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AI 대화 이력을 분리해 해당 문서와 관련된 대
[더테크=조명의 기자] 사이냅소프트는 넥슨코리아(이하 넥슨)에 ‘사이냅 에디터’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이냅 에디터는 웹 오피스와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저작 및 편집이 직관적이고 용이한 HTML5 기반의 기업용 웹 에디터다. 엑셀 함수 290여개 지원과 160여개의 도형 지원을 비롯해, 워드, 엑셀 ODT, 아래아한글 등 원본 문서의 레이아웃과 내용을 그대로 가져와 활용가능한 임포트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업무용 문서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생성형 AI와 이미지 문서를 편집 가능한 형태로 재활용 가능한 OCR(광학문자인식) 기능도 연동 지원한다. 넥슨에 따르면, 자사의 다양한 게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안내를 위한 게시판과 고객센터 문의 응대 게시판에 사이냅 에디터를 적용했다. 넥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사인 만큼 다양한 시스템을 사용해 내부에 많은 서비스를 운영해 왔는데, 사이냅 에디터를 이런 다수의 서비스에 공통으로 적용하고 일원화된 편집 환경을 구성함으로써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 각종 표, 도형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작성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오피스 문서와의 뛰어난 호환성을 지원하는 임포트 기능으로 수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