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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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재호 기자] SK텔레콤과 경찰대학이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늘어난 신종범죄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SKT는 AI 기술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와 ‘AI 기반 범죄 예방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아산의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시작으로 SKT는 AI 등 첨단 ICT 역량과 치안정책연구소의 치안정책 및 범죄 관련 융·복합연구 역량이 합쳐서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신종범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KT와 치안정책연구소는 첫 과제로 금융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AI 기술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어 △최신 AI기술 개발 △R&D 실증을 위한 업무 협조 △공동연구 개발과제 발굴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조 등 상호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양측은 범죄현장을 담은 CCTV에 비전AI를 접목시키는 등 기술 협력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현 SKT 글로벌솔루션 담당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R&D 역량을 결합해 점점 지능화되는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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