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가 공장자동화 시장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트위니는 21일 작업 환경별로 맞춤 제작할 수 잇는 저상형 자율주행 물류 이송 로봇 ‘나르고 팩토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르고 팩토리는 픽업, 부품 이송·적재, 완제품 배송·전달 등의 용도에 맞게 상부 모듈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로봇암이나 컨베이어벨트, 롤테이너, 리프트 부착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제조공장과 물류기업 내에 여러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 2D 라이다 센서와 ToF(비행거리 측정 방식) 센서, 뎁스 카메라 등을 통해 작업자와 장애물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등의 안전성을 높였다. 트위니는 근로자의 인건비와 퇴직연금부담, 인원 이탈 등 노동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작업 속도를 높이며 근로 환경을 개선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위니는 나르고 팩토리를 통해 공장자동화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첫선을 보일 계획이다. 이와함께 로봇 유통을 담당할 협력사를 발굴해 제품의 보급을 활
[더테크 뉴스] 드라이브 제조기업 노드 드라이브시스템즈(NORD DRIVESYSTEMS, 이하 노드)는 지난해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노드에 따르면, 2022/2023년도 전환 직전에 처음으로 매출 10억 유로를 돌파하고, 직원 수를 4900명으로 늘렸으며 전 세계에 새로운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거노트 자프 노드 세일즈 매니저는 “2022년은 매우 성공적인 해이자 동시에 위기의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공급망의 병목현상에도 불구하고 항상 고객들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노드는 지난해 증가하는 에너지 비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소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특허받은 DuoDrive 및 고효율 IE5+ 모터 등과 같은 에너지 절감 드라이브 솔루션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NORD ECO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드라이브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노드 그룹은 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에 초점을 두고 내부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환경 보호, 직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