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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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테크=조명의 기자] 초고성능 양자컴퓨팅 시대에 쓰일 수 있는 3D 광양자 메모리 원천기술이 국내외 공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광양자 메모리는 물론, 바이오·나노 프로브, 초해상도 나노경 등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UNIST는 화학과 서영덕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속가능한 나노결정 양방향 광스위치 현상과 원리를 발견해, 3D 광양자 메모리 분야(3D All-optical Quantum Memory)에서 세계 최고 정밀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지의 5월 31일(현지시각)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2021년 1월 란탄족 금속이 도핑된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 초미세 나노결정 내의 연쇄 증폭 반응을 통해 극단적으로 증폭된 아주 센 빛을 내는 광사태 현상과 광사태 나노입자 물질을 발견해 네이처지의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기존 연구를 기반으로 인위적·무한적으로 반복 점멸되도록 제어할 수 있는 광스위치 현상과 그 현상의 3D 광양자 메모리의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혀내, 광사태 나노결정들이 새로운 특징과 응용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유기 염료와 형광 단백질은 광학 메모리, 나노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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