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LG전자가 냉난방공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의 컨설턴트와 협력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는데 동남아는 상업용 빌딩 건설 확대와 더불어 각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정책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주요 전략 시장이다. LG전자는 아시아 5개국의 냉난방공조(HVAC) 컨설턴트들을 한국에 초청해 ‘2024 LG HVAC 리더스 서밋: 알룸나이 이벤트(LG HVAC Consultant Leaders’ Summit: LG Alumni Event)’를 개최하고 동남아시아 지역의 B2B 핵심고객들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의 냉난방공조 컨설턴트 46명이 참석했다. 해당 컨설턴트들은 업무·숙박시설, 쇼핑몰과 같은 대형 빌딩을 지을 때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스, 에너지효율 등을 고려해 최적화된 냉난방공조 시스템 설계를 담당하는 B2B영역의 핵심 고객이다. LG전자가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설턴트를 초청해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트렌드를 제시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컨설턴트들은 에너지 절감에 최적화된 HVAC 솔루션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
[더테크=조재호 기자] LG전자가 골프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로봇 공급 계약을 맺고 동남아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스마트스코어와 2년간 1200여대의 안내·배송 로봇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80억원 수준으로 해외 단일 공급처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 ‘해외 골프시장 확대 및 로봇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골프장 운영 솔루션 전문 사업자인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등 6개국 골프장 사업 진입과 차별화를 위해 LG전자의 로봇 솔루션에 주목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상무)는 “LG 클로이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버티컬 서비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동시에 로봇을 활용한 신사업 기획 및 개발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LG전자는 로봇과 솔루션을 판매하면 스마트스코어가 이를 설치, 운영하는 형태다. LG 클로이 가이드봇과 서브봇은 골프장과 리조트, 호텔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LG전자의 로봇은 골프 게임 진행과 숙소 체크인/체크아웃, 목적지 안내 등 고객에게
[더테크=이지영 기자] SK텔레콤이 동남아 3개국 IT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존재감 확대에 나섰다. SKT는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 3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다. 협약에 따라 SKT는 글로벌 서비스 기획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SKT는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담당은 “동남아시아의 대표 IT 기업 3곳과 협약을 맺어 국가별 맞춤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현지 기업과 협약을 진행해 지역별 이용자를
[더테크=전수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기업 ‘그랩(Grab Holding Limited)’과 협업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 6월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동남아시아 금융 시장 경험 축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기사: ‘첫 해외 진출’…카뱅, 태국서 가상은행 설립 작업 본격화) 카카오뱅크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PT Super Bank Indonesia)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는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로서 그랩과의 동남아시아 사업 협력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카카오뱅크는 슈퍼뱅크의 UI(User Interface), UX(User Experience) 혁신과 상품, 서비스 기획도 함께 진행하며 ‘K-모바일 금융기술 역량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 슈퍼뱅크는 그랩과 싱가포르텔레콤(싱텔)의 컨소시엄을 최대주주로 한 인도네시아 디지털 은행이다. 또 그랩은 동남아시아 8개국에서 모빌리티, 배달, e-월렛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싱텔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21개국의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한 글로벌 통신 기업이다. 그랩과 싱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