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리서치 기관이 지식 근로자의 집중력 저하가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집중력 저하를 해결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로는 한국 기준 137.9조원(1050억달러), 연간 23.25일(558시간)에 달한다고 전했다. 업무일 기준 한달이나 되는 시간이 버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드롭박스가 글로벌 리서치 기관 이코노미스트 임팩트(Economist Impact)에 의뢰해 지속 근로자의 집중력 저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12일 밣표했다. 해당 연구는 2020년 미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호주 등의 10개국의 지식 근로자를 대상으로 집중력 상실이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조사했다. 이를 기반으로 경제적 비용을 모델링했는데 연구에서 말하는 지식 근로자는 육체 노동이 아닌 디지털 도구에 의존하는 숙련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연구원이나 교육자, 분석가, IT 임직원이 대표적이다. 집중력 저하를 해결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기회는 조사 대상인 10개국을 합쳐 총 3311조원(2조5200억달러)에 달하며 한국은 연간 137.9조원(1050억달러) 상당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고 조사됐다
[더테크=조명의 기자] 드롭박스가 안전한 파일 공유 및 열람자 반응에 대한 분석을 제공하는 드롭박스 독센드(Dropbox DocSend, 이하 독센드)에 한국어를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드롭박스 독센드는 현재 한국어 외에도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포르투갈어, 덴마크어, 폴란드어, 중국어 등 총 14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독센드는 외부 공유 자료 관리 및 기밀 문서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료 열람자에 대한 실시간 개별 추적을 지원한다. 독센드의 가상 데이터룸을 활용하면 안전한 문서 관리 및 맞춤형 UX를 지원받을 수 있고,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주는 애널리틱스을 제공받아 정보에 입각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독센드의 애널리틱스 기능은 공유 자료 열람자의 반응에 대한 주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를 기반으로 적합한 타겟 선별, 선제 대응, 최적화된 액션을 실행해 최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 독센드가 제공하는 열람자의 반응 및 선호도에 대한 인사이트는 풍부한 미디어와 영상 자료를 결합해 설득 대상에게 간결하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파일 관리 플랫폼 기업 드롭박스(Dropbox)가 생성형 AI를 통해 고안된 기업용 협업 플랫폼을 선보였다. 하나의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툴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드롭박스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드롭박스는 범용 검색 툴 ‘드롭박스 대시(Dropbox Dash)’ 베타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드롭박스 대시는 각기 다른 곳에 있는 업무 자료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돕는 툴로, 여러 플랫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권준혁 한국 드롭박스 이사는 이번 행사의 목적부터 설명했다. 권 이사는 “사용자는 드롭박스를 통해 장소나 디바이스에 구애 받지 않고,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며 “이러한 기업용 협업 플랫폼이 AI 기술을 통한 업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협업 툴이 생성형 AI와 어떻게 결합할 수 있는지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행사의 발표를 맡은 데빈 만쿠소(Devin Mancuso) 드롭박스 프로덕트 디자인 총괄은 ‘업무를 위한 업무’ 라는 주제를 제시했다. 만쿠소 총괄은 “최근 생성형 AI,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파일 관리 플랫폼 기업 드롭박스(Dropbox)가 기존 검색 툴을 인공지능(AI) 기반의 플랫폼 융합 버전으로 개편했다. 드롭박스는 AI 기반 범용 검색 툴 ‘Dropbox Dash(이하 드롭박스 대시)’ 베타 버전을 22일 공개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각기 다른 곳에 흩어져 있는 업무 자료를 하나의 검색창으로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이다. 또한 AI를 기반으로 하나의 검색창에 모든 툴, 콘텐츠, 어플을 연결해 여러 플랫폼에 저장된 자료 중 필요한 요소를 찾거나 관리하는 데 소모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드롭박스 대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Microsoft Outlook), 세일즈포스(Salesforce) 등 주요 플랫폼을 위한 커넥터를 지원해 자료 공유·회의 참석·파일 검색 등의 업무를 어플 전환 없이 진행하도록 돕는다. 드롭박스 관계자는 <더테크>에 “기존 드롭박스 검색의 경우에는 드롭박스 내에 저장된 파일 한정으로 검색이 가능했다. 드롭박스 대시는 확장프로그램으로 사용하며 설치 시 다른 플랫폼에서 검색한 것도 기록이 된다”고 설명했다.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