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오라클이 로우코드 기반의 앱 빌더 ‘오라클 에이팩스’를 발표했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기존 OCI AI 제품군과 통합해 차세대 AI 앱 개발을 지원한다. 오라클은 27일 ‘오라클 에이펙스 23.2(Oracle APEX 23.2)’를 출시하고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OCI)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로우코드로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와 모바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구축을 지원한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주요 기능으로는 △네이티브 워크플로우 기반 종단간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작업용 복사본을 활용한 협업 기반 개발 △새로운 UI 컴포넌트 등이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펙스 애플리케이션의 품질 및 안정성을 향상하는 다수의 추가 기능 및 버그 개선도 진행됐다. 오라클 에이펙스는 70만명 이상의 개발자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콘텐츠 관리, 고객관계관리(CRM), 화물운송관리, 결제 처리, 사기 탐지 및 간단한 스프레드시트 대체에 이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로우코드 앱 빌더는 하이코드 기술 대비 100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SW 기업 SAP가 AI 시대의 모든 개발자가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선보였다. SAP는 SAP 테크에드(SAP TechEd) 컨퍼런스에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부문 혁신을 2일 소개했다. (관련기사: SAP, 클라우드 이점 극대화하는 신규서비스 발표) (관련기사: “비즈니스 재정의 가능” SAP, AI 비서 ‘쥴’ 발표) SAP는 현재 모든 개발자가 AI 개발자로 거듭나야 하는 비즈니스 환경이 주어졌으며, 기업이 생성형 AI를 통해 비즈니스 하는 과정에서 전문 개발자와 일반 개발자 간의 협업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SAP는 작년 SAP 테크에드에서 공개했던 로우코드 SAP 빌드 솔루션을 사용하는 전문가와 협업을 간소화한 SAP 빌드 코드 솔루션을 출시한다. SAP 빌드 코드는 개발자를 위한 AI 기반 생산성 도구를 제공해 자바, 자바스크립트 개발에 최적화됐다. 또 SAP의 차세대 AI 코파일럿 쥴의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모델, 애플리케이션 로직, 테스크 스크립트 작성을 위한 코드 생성 기능 등을 내장했다. 이와 함께 벡터 데이터 저장소는 텍스트,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