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셀바스 AI의 계열사인 셀바스헬스케어가 국내 AI 의료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미국의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AI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출자 범위는 51대 49 비율이며 올 4분기 내 한국에 설립된다. 신규 합작법인은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사업화에 필요한 인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셀바스헬스케어 관계자는 더테크에 “이번 계약은 양사가 MOU와 전략적 투자 관계를 넘어 AI 의료 사업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국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초음파 기기와 연동해 심장 위치를 정확히 알려준다. 이 솔루션은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한 조작법도 안내하는데 검사 경험이 없는 의료 전문가들도 초음파를 진행하고 고품질의 초음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다비디 보트만(Davidi Vortman) 울트라사이트 CEO는 "심장 초음파 검사는 배우는데 수 년이 걸리고 숙련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가 전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업 중 유일하게 상반기 영업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3% 증가한 257억 원을, 영업이익은 21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05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133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52억 원을 달성했다. 셀바스AI는 상반기 최대 매출액 달성은 AI 제품화를 통한 다양한 도메인 확대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셀바스AI는 AI 음성기록 제품 ‘셀비 노트’,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 등 AI 융합 제품은 시장을 확대 중이다. 또한 에듀테크,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도메인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법무부 등 공공기관 내 AI 제품 적용 확산과 함께 에듀테크 분야 내 AI 디지털 교과서 등이 본격화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AI 초음파 및 AI 원격의료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지분 투자 및 AI 원격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초음파 솔루션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실시간 심장 초음파 가이드를 제공한다. 2022년 유럽의 CE 마크와 영국의 UKCA 승인에 이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울트라사이트는 유럽뿐 아니라 미국에도 판로가 열려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초음파 경험이 부족한 의료전문가의 심초음파 촬영을 보조하고, 환자들에게도 심초음파 촬영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기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이어 AI 원격의료 시장 및 AI 의료진단 시장으로신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셀바스AI, 울트라사이트와 파트너십을 쳬결한 데 이어, 올해 6월 AI 심장초음파뿐 아니라 신규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해 울트라사이트 지분 42만4000주를 취득했다. 다비디 보트만 울트라사이트 CEO는 “심장병 환자 수와 실제 가능한 심초음파 촬영 사이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가 글로벌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울트라사이트는 AI 가이던스 및 품질 평가 기술을 통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 가이던스에 따라 쉽고 정확하게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임상 현장 초음파 진단에 활용돼 도심 병원, 검진센터, 구급차, 외곽 지역 병원 등 모든 의료 시설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용이하게 한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에서 CE마크, 영국에서 UKCA 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FDA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군을 비롯한 민간, 실버 시장으로 AI 원격의료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 기술이 더해지면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 마케팅·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해준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아큐닉’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개별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애니타임 피트니스에 체성분 분석기 공급, 태국 자동전자혈압계 보급사업 공급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신규 시장 발굴 및 국가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는 호주 이볼트를 통해 누적 100억 원의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피트니스와 웰니스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향후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등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