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사업 박차

 

[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20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 마케팅·금융 관련 우대를 지원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해준다. 

 

셀바스헬스케어의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아큐닉’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개별 시장 맞춤형 제품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피트니스 체인 애니타임 피트니스에 체성분 분석기 공급, 태국 자동전자혈압계 보급사업 공급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신규 시장 발굴 및 국가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의 해외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특히 주요 제품인 체성분분석기는 호주 이볼트를 통해 누적 100억 원의 이상의 판매를 기록 중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도 불구하고 피트니스와 웰니스 시장에 특화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BM)’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향후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 진단 신제품 개발 등 AI 융합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해 보유한 제품을 소형화하고 사물인터넷통신 네트워크에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원격의료 시스템, 질병 예측 시스템, 원격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시장에서 의료 혁신을 통해 AI 진단 시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모기업 셀바스AI의 의료 음성인식, 의료 영상인식 등 AI 기술과 이를 활용한 환자 맞춤형 실시간 원격진료, 의사와 환자 간 실시간 의사소통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병탁 셀바스헬스케어 대표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및 2023년 수출바우처 1차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고객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기존 사업을 통한 해외 매출 성장에 글로벌 AI 기술 융합을 통해 AI 원격 의료기업으로 빠르게 자리 잡아 실적 성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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