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스웨덴 기업들이 한국의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제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서약식이 열렸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을 비롯해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스웨덴 기업들은 25일 한국의 녹색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을 비롯한 스웨덴 정부 기관과 회원사로 활동 중인 9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 전환의 중요성을 논하고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진행했다. 아울러 한국과 스웨덴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녔으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안 회그룬드(Anne Höglund) 주한스웨덴대사관 대리대사는 “한국과 스웨덴은 지난 수년간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더욱 긴밀해졌다”며 “파리협정을 달성하고 넷제로를 실천하는 것이 양국의 최우선 과제로 녹색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를 맡은 (
[더테크=전수연 기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스웨덴국립연구원과 협력을 위한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력 반도체, 미래차 등의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KEIT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스웨덴국립연구원(RISE)과 친환경 선박, 미래차, 전력 반도체 등 주력·첨단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스웨덴 전략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웨덴국립연구원(Research Institute of Sweden)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출연연구소 등 연구기관 30곳을 통합해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EIT가 9월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함께 스웨덴국립연구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한국과 스웨덴의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미카엘 헤그(Mikael Hagg) 스웨덴국립선박연구소(RISE-SSPA) 연구소장을 포함한 8명의 연구원과 국내 친환경 선박, 미래차, 전력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모여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라쉬 하마스트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인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와 배터리 소재 부품을 총망라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 2023)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에너지인 수소 산업과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을 총망라했다. 수소 에너지의 생산과 이동, 저장 분야와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을 비롯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전반이 소개됐다. 사진은 H2 MEET에 참가한 스웨덴무역대표부의 부스 전경.
[더테크=조재호 기자] 기후 변화와 이를 대비하는 유럽의 그린딜 정책 기조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이 화두다. 이러한 변화는 반도체 공정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전기차 등으로 반도체 수요가 치솟은 상황에서 친환경 생산 기술과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최근 ‘스웨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 세미나 2023’를 개최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스웨덴의 반도체 소부장 업체들을 소개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더테크>는 세미나를 주최한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의 미카엘 파구니스(Michail Pagounis) 글로벌 반도체 부문장과 양국 간 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파구니스 부문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스웨덴과 한국의 공동 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한 배경과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스웨덴의 혁신적인 반도체 기업들을 한국의 파트너와 고객 그리고 관련 기관과 연결하고 시장 동향, 혁신 기술 및 관련 정책을 공유해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발전시키고자 ‘스웨덴 반도체
[더테크=조재호 기자] 스웨덴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소재와 부품, 장비 등 반도체 공정과 통신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연계와 연구개발 협력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 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스웨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 세미나 2023’을 29일 진행했다. 라스 함마르스트룀(Lars Hammarström) 주한 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은 인삿말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은 농업국에서 최첨단 기술을 지닌 나라로 도약한 공통점을 지녔다면서 두 나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마르스트룀 참사관은 스웨덴이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기술 개발에 있어 지속가능한 혁신을 중시하는 국가라며 우수한 기초과학 역량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해 친환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근 EU 반도체법이 발의됨에 따라 스웨덴은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 △연구개발 지원 및 보조금 제공 △자동차와 ICT 생명과학 역량 △다수의 엔드 유저 산업을 보유한 안정적인 생태계를 보유한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한국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