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서용진 PD]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농업과 푸드테크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 주요 전시관에서는 차세대 식품·혁신 제조·외식 푸드테크·소비자 맞춤형·애그테크·그린바이오·펫푸드 등 7가지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영상은 뉴로메카의 튀김기 로봇이다. 지난 7일 뉴로메카는 교촌치킨과 ‘로봇 조리 자동화’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존 교촌치킨 매장의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된 로봇은 두 업체가 지난 3년간 함께 개발한 튀김 자동화 솔루션이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23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의 주최로 15회째를 맞이한 식품대전은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기업이 109개로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났고 행사장의 규모도 커졌다. 전시 분야로는 △차세대식품 △혁신제조 △외식푸드테크 △소비자맞춤형 △애그테크 △그린바이오 △펫푸드 등 7가지 최신 푸드테크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는 입구부터 농업-푸드테크 상생관을 꾸려 관람객을 맞이했다. 대체육 기업으로 콩이아닌 새송이버섯을 주재료로 한 ‘위미트’나 최근 북미에서 화제가 된 냉동 김밥의 ‘올곧’이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가루쌀 기획관을 별도로 구성해 메인무대 옆에 배치하고 가루쌀로 만든 제품 50여종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차세대식품 부문은 탄소 중립과 식량안보 강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식물기반 대체식품, 세포배양식품을 개발하는 16업체와 신세계푸드의 푸드트럭이 참가했다. 간편식이나 스마트제조 등을 다룬 혁신제조 부분도 인기를 끈 분야였다. 총 34개 기업이 1전시관과 2전시관에 나눠 자사의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