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앳킨스리알리스 코리아와 스마트팩토리와 산업 디지털화 '맞손'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지멘스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앳킨스리알리스의 한국지사와 산업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한 사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과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의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과 앳킨스 코리아의 차별화된 엔지니어링 기술을 융합해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스마트 팩토리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를 목표로 이뤄졌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은 플랜트 엔지니어링 설계, 공정 시뮬레이션 및 프로세스 제어, 공장 및 설비 자동화, 디지털 트윈 기술, 플랜트 운영 트레이닝 시스템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디지털화 및 스마트 팩토리 영역에서 협업한다. 스마트 인프라(SI) 부문은 빌딩 자동화, 방재 시스템, 전력 및 조명 시스템, 통합 보안 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의 핵심 기술 영역에서 기여하며, 앳킨스 코리아는,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 엔드-투-엔드 서비스, 산업 지식,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앳킨스 코리아는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