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그룹, 의료 AI 시장 공략 강화 나선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Qt 그룹은 국내 의료 AI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Qt그룹은 의료 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가 Qt®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 2.0’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Qt그룹은 이번 지원 사례를 통해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 사용자 맞춤형 UI 구현, 병원별 기능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등 의료현장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역량을 입증했다. 온코스튜디오 2.0은 Qt/C++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되었으며, 기존 대비 UI 구현 속도 2배, UI 관련 오류 20% 감소, 기능 요청 대응 속도 25% 향상 등 뛰어난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단순히 UI 프레임워크 제공을 넘어, 의료기기 산업 전반을 위한 기술·보안·규제 대응 통합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Qt그룹은 의료 산업 분야 잠재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Qt를 활용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 개발 백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백서를 통해 Qt는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시 직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 규제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