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주변 친구들에게 ‘갤럭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물었을 때, 대부분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진 않았다. '디자인보다는 실용적인 면을 추구하는 느낌' '30대 이상이 쓸 것 같다' '특유의 감성이 없는 것 같다' 등 ‘젊은’ 느낌하곤 거리가 멀다는 의견이 많았다. 참고로 기자의 나이는 20대 중반이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결코 아니다. 여전히 갤럭시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브랜드다. 글로벌 폴더블 폰 시장의 강자다. 문제는 기자에게 다가오는 '감성'이 덜 느껴진다는 것 뿐. 이런 생각을 하는 기자 또래의 소비자들을 의식한 것일까. 삼성전자는 지난달 '유행의 중심' 강남 상권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누구나 제품을 경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는 '플레이 그라운드' 콘셉트를 내세웠다. (관련기사: 강남에 뜬 삼성의 체험형 스토어...'삼성 강남' 29일 오픈) 강남 삼성의 1층에 들어서자, 갤럭시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눈에 띄는 건 귀여운 허그베어 조형물. 버려진 어망과 생수통을 활용해 제작했다고 한다. 폐휴대전화를 기부받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수거함도 볼 수
[더테크=전수연 기자] 뻔한 이야기겠지만 '관리의 중요성'. 특히 피부관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다. 문제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으려면 금전적 출혈이 작지 않다는 것. 피부과나 관리숍에 정기적으로 다니려면 꽤나 많은 돈이 들어간다. 평범한 20대에게는 쉽지 않은 이야기다. 잠깐, 여기서 생각해볼 포인트 하나. 비싼 관리는 못 받아도 ‘홈케어’ 기기 정도는 살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봤지만, 그 잘나간다는 LG 프라엘의 가격대는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꽤나 화제성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던 중 LG전자가 강남에 프라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안 그래도 관심있던 제품이라 어떻게 꾸며졌는지 궁금해졌다. 이번 기회에 한번 제품을 체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프라엘의 팝업스토어인 '쎄라 하우스'는 ‘핫플’이 모이는 서울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해있다. 스토어로 향하는 골목 입구부터 밝은 색상의 안내판이 시선을 끈다. 입구에 화려하게 마련된 포토존에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역시 핫한 공간인 듯 하다. 본 체험 프로그램인 ‘하우스 투어’는 스탬프를 모아 굿즈를 받는 코스로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