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이지영 기자] 네이버가 올해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자는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페이지’에서 활동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블로그 클립, 네이버TV 등 숏폼 채널에 업로드한 콘텐츠 URL을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7월 29일에 발표되며 선발된 2500명의 클립 크리에이터는 8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기존 10개였던 활동 카테고리가 25개로 세분화 돼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2024 상반기 대비 창작자 혜택 규모도 2배 이상 확대됐다. 매월 1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한 클립 크리에이터 전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만원의 활동비가 매월 지급되며 활동 성과에 따른 어워즈 수상,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 등 총 25억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4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는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베타)에 참여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네이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클립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클립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가동해 올 하반기에 8억원 규모의 수익을 지
[더테크 뉴스] “구글은 머신러닝과 함께 2만명이 넘는 인력이 콘텐츠 맥락을 파악하는 업무를 진행한다. 이는 교육이나 과학, 기록, 예술성, 보도 등 다시 한번 판단할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구글이 27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구글 디코드 세션’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 관리 방식을 소개했다. 장 자크 사헬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 총괄은 “구글은 전 세계의 정보를 체계화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헬 총괄은 구글이 △개방성과 접근성 △이용자의 선택 △이용자들의 다양성 존중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핵심으로 움직인다고 소개했다. 이는 구글의 모든 제품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콘텐츠 관리 방식도 구글은 △서비스 국가의 법률 △구글의 운영원칙을 기반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콘텐츠 관리 부문에서 구글은 2만명이 넘는 인력이 콘텐츠 검토 및 삭제 작업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과정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자동화됐지만, 콘텐츠의 이해나 맥락을 파악하는 것은 사람의 힘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운영원칙이나 유해성 콘텐츠 가이드가 변하는 기준이 있냐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