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등록 전기차 총 대수가 약 82.2만대로 전년 대비 19.7% 상승했다. 올해 非중국 시장의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 3, Y의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테슬라는 향후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 하이랜드의 고객 인도가 본격 이뤄지면 선두 자리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10.8%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 시리즈,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BEV(순수전기차)와 PHEV(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가며 23.6%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아이오닉 5/6, EV6의 판매량이 부진한 결과이나 신형 코나 일렉트릭(SX2
[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SNE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45.7% 성장세를 기록한 전기차 시장은 올해 1월 등록 대수가 40만5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SNE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24년 1월 기준 40만5000대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28.5% 상승한 수치다. 2024년 1월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Y의 꾸준한 판매량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향후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인 ‘하이랜드’의 고객 인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2위인 폭스바겐 그룹은 ID 시리즈와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 스텔란티스 그룹도 피아트 500e, 푸조 e-208, 지프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보이며 29.4% 성장률을 보였다. 4위 현대자동차그룹은 전년 동기 대비 28.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이오닉5·6, Ni
[더테크=전수연 기자] 작년 1~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총 대수가 약 564.8만대로 전년 대비 31.7%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SNE리서치는 2023년 1~12월 非중국 시장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 보고서를 14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3/Y의 꾸준한 판매량에 더해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의 인도가 시작되며 전년 동기 대비 37.8%의 성장률을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24.4% 성장률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 시리즈,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 스텔란티스 그룹은 500e,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유지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아이오닉 5/6, EV6, Niro, Kona를 주력으로 약 56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 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기록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더테크=전수연 기자] SNE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1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504.5만대로 전년 대비 44%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우선 테슬라는 주력 차종인 모델3/Y의 꾸준한 판매량에 더불어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의 인도가 시작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폭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등이 속한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45.5% 성장률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ID3/4,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를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여 성장세를 이어갔다. 3위는 스텔란티스 그룹으로 피아트 500e, 푸조 e-208, 지프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등 순수전기차(B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두 견조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주력 차종인 아이오닉 5/6, EV6 외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는 투싼,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 실적을 연이어 경신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전용 전기
[더테크=전수연 기자] SNE리서치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작년 1~11월 동안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 총 대수는 약 1242.7만대로 전년 대비 약 38.6% 상승했다. SNE리서치는 2023년 1~11월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 보고서를 10일 공개했다. 조사 기간 주요 그룹별 전기차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는 전년 동기 대비 60.8%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이어갔다. BYD는 Song, Yuan Plus(Atto3), Dolphin, Qin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 중 전년 동기 대비 30.1%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한 Song은 BYD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성장세를 견인했다. 테슬라는 160만대 이상을 인도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8%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주력 차종인 모델 3/Y의 판매량이 호조를 나타냈으며 모델3의 부분 변경 모델이 유럽을 시작으로 인도되기 시작해 잠시 주춤했던 모델3의 판매량 회복세를 보였다. 3위에 오른 폭스바겐은 ID.3/4/5, 아우디 Q4, Q8 E-Tron, 스코다 ENYAQ 모델을 중심으로 약 99만대를 인도해 33.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현대자동차
[더테크=문용필 기자] 폭스바겐과 아우디, 스코다 등의 브랜드를 아우르는 폭스바겐 그룹의 올 상반기 전기차(EV) 인도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브랜드와 테슬라가 득세하는 글로벌 EV 시장에서 폭스바겐은 유럽 브랜드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18일 폭스바겐그룹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32만1600대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21만7200대) 대비 10만대 이상 증가한 수치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영업 부문 확대경영위원회 멤버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인도량이 50% 가량 증가하며 폭스바겐그룹은 체계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연초에 보조금 프로그램 축소, 부분적 긴 대기시간,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다소 쉽지 않은 시기를 거친 후 5월부터 주문 현황이 다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된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긍정적인 추세는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의 ‘홈 그라운드’인 유럽시장에서의 판매호조가 컸다. 총 21만7100대가 인도됐는데 이는 전체 인도량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5% 성장했다. 미
[더테크=조명의 기자] 에이펙스에이아이(Apex.AI)는 승차공유 서비스 기업 모이아(MOIA)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해 자사 소프트웨어 기술을 채택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폭스바겐 그룹 자회사인 모이아는 자율주행 차량인 ‘아이디 버즈 AD(ID.Buzz AD)’의 탑승객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에이펙스에이아이의 운영체제(OS)를 이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이아는 탑승객과의 상호 작용 대부분을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이아는 2021년부터 폭스바겐 상용차(VWCV)와 협력해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테스트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2025년에 독일 함부르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모이아의 독자적인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모빌리티 서비스의 보조 운전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차량에 긴밀히 통합돼 차량 내부의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도어 개폐를 대신하거나 필요한 경우 차량 내부의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어한다. 사샤 마이어 모이아 CEO는 “고성능 탑승객 관리 시스템은 자율 승차공유 서비스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자율주행차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