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지영 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는 지난 1일 부천 고려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최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한 제조업 협업 강화에 대한 세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해째를 맞은 ‘2024 부천 국제금형컨퍼런스’는 ‘생성형 AI 금형기술 전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금형 제조 전문가를 초청해 AI 활용 금형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적용 사례 및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스티븐 그레이엄(Stephen Graham)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부사장 겸 넥서스 총괄은 AI 협업을 통해 제조업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제조 현장의 AI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금형 산업을 포함하는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조업계의 97%가 협업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협업을 통해 제품 품질 개선(88%), 시장 출시 시간 단축(86%),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82%) 등의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헥사곤의 넥서스(Nexus) 플랫폼은 제조기업의
[더테크 전수연 기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경남대학교(이하 경남대)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및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수행을 위한 MOU를 지난 25일 경남대에서 체결했다고 오늘 26일 밝혔다. 헥사곤과 경남대는 이번 MOU를 통해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대는 교육과정에 헥사곤의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인력을 양성해 헥사곤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고, 헥사곤은 경남 지역에 위치한 헥사곤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강화·확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이행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RISE 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체계 구축 △ 디지털 혁신 거점 사업과 연계해서 공동 기업 고객 확보 및 기술 지원 추진 △ 헥사곤 솔루션 전문인력양성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각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사업 개발 및 추진 협력 △기타 협력이 가능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한다. 특히 헥사곤은 올해 초 창원시에 개관한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중점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경남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더테크=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주행 성능 개선한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헥사곤은 지난 20일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2024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 성능 버추얼 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주관하고 헥사곤이 후원한 이번 발표는 100여명의 모빌리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산업 분야의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AI와 ML 기반의 예측 모델 도입과 미래 모빌리티 주행 성능 향상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세션의 세부 프로그램은 △AI/ML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주행성능 버추얼 개발 △AI 툴을 활용한 엔지니어링 고도화 △소음 예측을 위한 차량과 e-파워트레인의 모델링 통합과 활용 △AI/ML을 활용한 EV 구동모터의 방사 소음 예측 △AI/ML을 활용한 PBV의 실시간 버추얼 개발 △헥사곤의 자동차 산업 AI/ML 연구동향 및 사례로 구성됐다. 발표된 연구에서 다양한 주행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아담스(Adams)’, 다분야 구조해석 솔루션 ‘나스트란(Nastran)’, 음향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리얼리티 전문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제조업체 중 98%는 데이터 문제로 인해 협업과 생산성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시간이 지연돼 비즈니스 목표 달성에 실패할 위험이 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헥사곤은 글로벌 첨단제조산업보고서(Advanced Manufacturing Report)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고부가가치 제품의 디자인과 제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온 3가지의 디지털 전환 촉매로 △데이터 품질과 활용 가능성 △조직 내 협업과 자율 권한 부여 △자동화를 꼽았다. 헥사곤은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전 세계 500명의 제조업계 리더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완제품, 품질 관리까지 전체 가치사슬을 아우르는 글로벌 조사 연구를 통해 제조업계의 트렌드, 리더들이 직면하는 도전과제, 성공 사례, 새로운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비즈니스 리더는 협업이 개선될 경우 제품 품질 개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디자인팀, 제조팀
[더테크=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과 함께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제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국내 최대 생산기술제조 전시회 ‘SIMTOS 2024’의 스맥 부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상호 기술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헥사곤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스맥의 공작기계 전문성에 디지털트윈 기술이 접목된 핵사곤의 CAD/CAM 소프트웨어 및 공작기계를 위한 측정시스템(MTM)을 제공해 하이앤드 장비 개발과 양산, 한번의 세팅으로 복잡한 가공이 가능한 Y축 터닝센터의 생산 속도 향상 및 품질 고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맥이 연구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대량 생산, 사후 품질 검사 등 전 공정에 걸친 디지털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헥사곤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코리아 사장은 “스맥의 다양한 장비 개발 공정에 헥사곤의 디지털 트윈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스맥을 비롯해 경남 지역의 제조공정 자동화 및 자율화에 헥사곤
[더테크 뉴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4’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될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 ‘스마트 스캔 VR800’은 자동화 스캔 셀에 최적화된 스캐너다. 해당 모델은 업계 최초로 듀얼 스트레오 카메라와 기계식 광학 줌인 프로젝션 장비를 결합한 멀티카메라 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한 빠른 스캔 영역 전환과 최고 등급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VR800은 로봇 또는 코봇 기반의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에 통합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자 제조를 비롯해 금형, 캐스팅, 적층 제조 등의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헥사곤은 관람객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생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밀 부품 가공 및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공작기계 프로브 △CT데이터 분석 및 품질 검사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부스에 상주한 솔루션 전문가들이 제품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빠르게 제조 현장을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리얼리티 전문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제품 설계, 생산, 품질 검증을 위한 센터를 공개했다. 헥사곤은 엔드투엔드 토탈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헥사곤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동남권 중심 거점으로 삼아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 조선, 해양, 항공우주 등 새롭게 수요가 개척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창원특례시에서 적극 구조재편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미래지향 비전, 전략을 새로 세우고 국립창원대는 새로운 산업 방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 우선 헥사곤은 창원 소재 기업과 연구, 제조시설에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헥사곤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기업인,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리얼리티 전문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영남대 연구팀에 자사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 지원했다. 헥사곤은 6000톤급 자율운항선박을 위한 자동계류장치 설계 및 구조 최적화에 대한 연구에 소프트웨어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담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 환경과 유사한 조건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계류조건과 상태를 파악하고 하드웨어 설계를 검증하는 등 최적화를 진행했다. 또 효율적인 진공흡착패드 방식의 자동계류장치를 설계하고 계류장치가 가해야 하는 계류력을 도출했다. 보통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해상 환경에서 선박의 움직임을 실제와 근접하게 구현해 하드웨어를 설계하는 작업에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사용된다. 이번 연구의 경우에는 아담스의 해석 역량,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활용해 대형 모델을 실제로 제작할 필요 없이 디지털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6000톤급 중형 자율운항선박의 자동계류장치 성능 검증에 필요한 조건값을 반영했다. 또 아담스를 통해 시스템 단위의 설계 검증과 동작, 구조, 작동, 제어를 비롯한 복잡한 상호 작용을 평가했다. 이 외에도 헥사곤은 설계뿐 아
[더테크=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최근 관심이 높아진 국내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 프로젝트의 전체 제품 생명 주기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헥사곤은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의 설계, 엔지니어링과 제품 생산 후 품질 검사 및 MRO(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에 이르는 솔루션 도입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지난해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2013~2017년 대비 2018~2022년 방산 수출 규모가 75% 이상 급성장하면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정세 변화로 지난해 세계 군비 지출이 사상 최대인 2조2400억달러(2996조원)로 급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군비 증가 추세가 예상되면서 국내 방산 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성 브라이언 한국 헥사곤 사장은 “전 세계적인 방산업계의 수요 증가에 국내 방산업체들이 헥사곤의 솔루션을 활용하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내 업체들이 MRO 분야와 같은 유망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우리나라 조선업의 디지털 전환 방향성과 제조 공정 스마트화, 공간정보를 기반으로한 DX 전략과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헥사곤은 20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진행된 ‘조선해양기자재 미래 경장력 강화 포럼’에서 국내 조선업계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조선업 생태계 전반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최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 등이 주관했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주요 조선소와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최근 국내 대형 조선사들의 대형 수주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미래 도약을 모색하는 국내 조선 및 기자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자리였다. 헥사곤의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전략’ 발표는 세계 제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현황과 실증 적용 예시를 소개했다. 국내 조선 및 기자재 업계가 제조 프로세스별로 분산된 데이터를 모아
[더테크 뉴스=조재호 기자] 헥사곤이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 ICC에서 열린 ‘2023 한국유체기계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Cradle CFD)’와 음향 솔루션 ‘액트란(Actran)’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헥사곤은 다중물리(Multi-physics) 중심의 전산 유체 역학 솔루션 ‘크래들 CFD’와 소음 해석 솔루션 ’액트란’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크래들 CFD 은 무인항공기, 선박, 전자, 자동차 분야의 연구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물리적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연성해석이 가능해 여러 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크래들 CFD와 연동성이 좋은 ‘액트란’은 운송장비, 항공우주, 국방, 일반 기계류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통합적인 소음 수치 해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고급 비선형 시뮬레이션 솔루션 ‘마크(Marc)’와 구조 모델링 플랫폼 ‘디지매트(Digimat)’ 등의 솔루션이 소개됐다. 헥사곤은 한국유체기계학회와 협력해 산학연계 연구를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헥사곤 연구팀이 ‘덕트 팬에서 발생하는 공력소음 예측을 위한
[더테크=이지영 기자] 헥사곤이 적층제조업(Additive Manufacturing, AM) 지원을 위한 고성능 3D 프린팅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했다. 기존까지 호환성이나 부문별 연계가 어려워 확장에 한계를 보이던 제조 공정의 한계를 개선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헥사곤은 AM의 도입 지원을 위해 통합 소프트웨어 ‘헥사곤 적층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HxGN Additive Manufacturing Suite)’을 21일 발표했다. 회사의 디지털 리얼리티 플랫폼 넥서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는 적중 제조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4가지 핵심 소프트웨어를 결합했다. 헥사곤은 이번 제품군에 △디자이너(Designer, 제조 및 설계 검토용 CAD 소프트웨어) △AM 스튜디오(AM STUDIO, 금속 파우더 베드 퓨전(PBF) AM 빌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시뮤팩트 애디티브(Simufact Additive, 제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에스프릿 엣지(Esprit Edge, 금속 AM 부품의 후공정인 CNC 가공을 위한 CAM)가 결합했다. 제조업체는 넥서스 플랫폼이 지원하는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설계를 진행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