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헥사곤 이노베이션센터 개관'...디지털 전환 지원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토탈 솔루션 도입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센터 공개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업

 

[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리얼리티 전문기업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제품 설계, 생산, 품질 검증을 위한 센터를 공개했다.

 

헥사곤은 엔드투엔드 토탈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헥사곤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동남권 중심 거점으로 삼아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 조선, 해양, 항공우주 등 새롭게 수요가 개척된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창원특례시에서 적극 구조재편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미래지향 비전, 전략을 새로 세우고 국립창원대는 새로운 산업 방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

 

우선 헥사곤은 창원 소재 기업과 연구, 제조시설에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헥사곤 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기업인, 기업 종사자, 잠재 인재와 교류하며 디지털 전환에 큰 역할을 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새로 구축한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창원대를 비롯한 인근 교육기관과 다양한 R&D 프로젝트,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중심형 커리큘럼 개발, 수요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헥사곤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원스톱 디지털 전환 컨설팅부터 솔루션 체험까지 수도권 본사 방문 없이 최신 기술 및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고정식 Global S와 레이저 스캐너 센서 HP-L10, 다중센서, 구조광 스캐너 등을 구비해 시연해볼 수 있도록 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