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SIMTOS 2024서 신규 구조광 스캐너 선보여

SIMTOS 2024서 글로벌 제조 특화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전시
이달 출시한 신규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

 

[더테크 뉴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이하 헥사곤)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4’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될 스마트 구조광 스캐너 ‘스마트 스캔 VR800’은 자동화 스캔 셀에 최적화된 스캐너다. 해당 모델은 업계 최초로 듀얼 스트레오 카메라와 기계식 광학 줌인 프로젝션 장비를 결합한 멀티카메라 설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한 빠른 스캔 영역 전환과 최고 등급의 정확도를 제공한다.

 

VR800은 로봇 또는 코봇 기반의 자동화된 검사 시스템에 통합 활용할 수 있으며 자동자 제조를 비롯해 금형, 캐스팅, 적층 제조 등의 제조 공정에 적용할 수 있다.

 

헥사곤은 관람객이 제조공정 전반에 걸친 생산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밀 부품 가공 및 품질 검사 프로세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덕션 소프트웨어 △공작기계 프로브 △CT데이터 분석 및 품질 검사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부스에 상주한 솔루션 전문가들이 제품 설명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성브라이언 헥사곤 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도 빠르게 제조 현장을 재편하고 있다”며 “심토스 현장에서 새로 출시한 헥사곤의 스캐너를 비롯해 자동화에 필요한 기술과 솔루션을 두루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헥사곤은 지난 2월 창원 산업단지에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해 기업과 연구 및 제조시설 공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전환 방안을 제시하고 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원천기술 연구 및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구음양학회,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과 교류를 통해 산학 연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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