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 스타트업 '모빈(Mobinn)'과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를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서울 용산구 한남4재정비촉진구역(한남4구역)에도 이 기술을 제안하며 미래 주거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자율주행 로봇은 무선통신 및 관제 시스템과 연동됐다. 도로, 지하 주차장, 공동 출입문, 엘리베이터, 세대 현관까지 전 구간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와의 협업으로 무인 엘리베이터 승하차 기능, 정원 초과 판단, 목적층 재호출 등 지능형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도입되는 주율주행 로봇은 특수 고무바퀴를 장착해 계단 등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으며, 적재함 수평 유지 기능과 3D 라이다, 카메라를 통해 배송 안전성을 높였다. 택배나 음식 배달 외에도 순찰 기능이 추가돼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에 로봇 친화형 미래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기술을 제안하며, 핵심 스마트 기술을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자유롭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미래 고
[더테크 이승수 기자] 현대건설이 영국 최초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대건설은 최근 英 홀텍 브리튼(홀텍)과 함께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경쟁 입찰 프로그램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영국 원자력청은 2050년까지 영국 내 원자력 발전용량을 24GW로 확대한다는 계획 하에 우수한 기술의 SMR을 배치하기 위해 경쟁 입찰을 통한 사업자 선정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다. 올 초 숏리스트에 오른 6곳의 SMR 개발사 중 팀 홀텍을 비롯한 GE히타치뉴클리어에너지, 롤스로이스SMR,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입찰 후보에 올랐다. 원자력청은 올해 말 이번 입찰을 통과한 4개사 가운데 2곳을 선정한 후 최종 투자를 결정하고 영국 최초 SMR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팀 홀텍은 영국 SMR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지난해 말 영국 내 원전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미래원자력활성화기금에 선정된 이후 팀 홀텍의 SMR-300에 대한 영국 원자력규제청의 일반설계평가 1단계를 최단 기간에 완료하며 영국 원전 진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독보적인 원전 사업 역량을 보유한 팀 홀텍은 지난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공모전을 진행해 미래 건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잠재력을 지닌 기업을 적극 발굴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실증 사업을 거쳐 현업 확대 적용 및 투자 검토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10일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모전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접수기간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심사를 거쳐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6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1개,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미래주거 분야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결후 10월까지 약 4개월과 현업부서와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무인화를 앞당길 첨단 로봇들을 소개하고 스마트 건설기술 저변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술연구원 내 로보틱스랩에서 ‘혁신 R&D 건설 로봇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 원격 제어와 무인 시공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반 건설현장 관리 로봇 4종(스팟, 무인 드론, 실내 점검용 드론, 수중 드론) △원격제어 기술을 탑재한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원격 타워크레인 ‘타와레모(TawaRemo)’ △무인 시공이 가능한 도로 자동천공 로봇, 실내 자율주행 도장 로봇, 건설용 3D프린팅 로봇 등 총 9개의 건설 로봇을 소개했다. 특히 저지연 통신기술과 다면 센서를 탑재한 타와레모는 일본 건설현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을 용인 로보틱스랩에서 제어하는 장거리 원격조종을 선보이면서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타워크레인은 운전자의 안전과 작업 효율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했던 건설기기로 원격 제어를 할 수 있으면 근로자의 안전과 작업 생산성
[더테크=이지영 기자] 현대건설이 원자력 연구개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원전사업을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12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민관합작 소듐냉각고속로(SFR) 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차세대 원자로인 SFR 관련 △개발사업 △국내외 실증사업 △수출 기반 상용화 및 수출에 대한 상호 독점적 사업 참여 △공동연구 및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인력지원 및 상호협의체 운영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는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닌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원자로다. 4세대 원자로 노형으로 핵연료 이용률을 향상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등 경제성, 지속성, 안정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협력한 이후 경수로형 SMR, 융융염원자로, 원전해체, 원자력 활용 수소 생산 등 원전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4세대 원자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기반 마련에 집중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건설에 착수한다. 현대건설은 30일 전라북도 부안의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착공식을 갖고 건설 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자체 및 참여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국책사업인 수전해기반 수소생산기지 건설 프로젝트를 전라북도, 부안군,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공급이 가능한 플랜트다.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 건설 중인 기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업용 수전해 수소 생산설비로 2.5MW 용량의 전기로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 및 수소 충전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기지는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인 수소 공급기지로서 수소와 연계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괄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한 현대건설은 수소 플랜트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투입해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메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중개거래 생태계 조성’연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24년도 1차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에서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품목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에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전기차 및 충·방전소 실증 설비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등 1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전기차 수요자원화를 위한 양방향 충·방전 플랫폼 기술(Vehicle To Grid, V2G)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이 제안한 세부 연구과제는 ‘SDV와 연계된 V2G 기술을 활용한 대규모 전기차 수요자원화 기술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으로 현재 배터리 충전을 통해 운송수단만으로 활용되는 전기차에 방전 기능까지 추가해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에너지 저장장치(ESS)처럼 활용하는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실증연구는 정부로부터 200억원을 지원받고 민간 부담금까지 포함해 약 38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V2G 기술 연구과제로 2028년까지 4년간 1500기 이상의 충·방전기를 설치해 V2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오는 9월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이하 기술엑스포)’를 개최하고 참여 대상을 모집한다. 기술엑스포는 최신 건설 트렌드를 소개하고 유망 기술 발굴과 육성으로 상생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술엑스포를 개최한 국내 첫 건설사로 올해 2회차를 맞이해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모집 대상과 분야를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건설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 국내 대학교, 연구기관 등으로 △기술·제품전시 △기술세미나 △기술제안(아이디어) 중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신기술·신공법 △신성장사업 △기술혁신 △스마트건설 △원가절감 △Value Engineering △안전·환경·품질 등으로 건설 관련 기술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계·기관은 ‘참가신청서’를 비롯한 관련 서류를 6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현대건설은 접수 마감 후 내부 심사를 거쳐 7월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70~90곳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대상은 기술엑스포에서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현대건설 협력사 등록과 구매상담회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동 R&D와 기술사업화 지원 등의
[더테크=전수연 기자] KT가 전라남도 고흥 UAM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이착륙 운용 시스템 관련 시나리오를 진행했다. KT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함께 한다. K-UAM 원팀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이번 실증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eVTOL) UAM 운용 시스템, 5G 항공망이 통합 운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KT는 자체 개발한 UAM 교통관리시스템으로 정상적인 비행 상황뿐만 아니라 충돌, 통신 장애 등 돌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증했다. 검증 항목은 △비행 계획서 분석 △회랑 관리 △교통 흐름 관리 △항로 이탈 모니터링 △운항 안전 정보 생성과 공유 △이착륙 순서 관리 등이다. 높은 UAM 위치 정확도가 요구되는 도심에서도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항공 교통 감시 시스템에 초정밀측위 시스템(RTK-GNSS, Real Time Kinematic-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을 추가 적용해 실증했다. RTK-GNSS는
[더테크=조재호 기자]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16일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롭게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기차와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하고 시공키로 했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23년말 기준 약 55만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 123만기 이상을 설치하는 등 보급 확대 정책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 시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현대건설은 전기차 확대를 대비해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설치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시작으로 적용 현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광폭 케이블 덕트’는 주차장 상부 조명용 덕트를 개선할 설비로 조명용 전선과 전기차 충전기용 케이블을 함께 설치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2배 이상 커
[더테크 뉴스]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 정부가 원자력산업 복원을 재천명하고 지원정책을 지속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 내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와 협상을 완료한 4월이 될 전망이다.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1/3을 담당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1969년부터 시공된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다.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2035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벡텔(B
[더테크=전수연 기자]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 나선다. 기아는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 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된 조달이 가능하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중 약 31%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전용공장에 재생에너지 우선 공급을 통해 친환경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The Climate Group의 RE100 권고 수준인 2030년 재생에너지 60% 사용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이라는 계획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PPA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