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4 (금)
T 뉴스
멀티미디어
독자 · 소통
[더테크 서명수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AI 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13일 SK텔레콤은 ‘MNO’와 ‘AI’ 양대 CIC 체제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신뢰 회복과 함께 AI 중심의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정재헌 SKT CEO는 “CIC 체제는 MNO와 AI 각 사업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를 통해 통신사업의 고객 신뢰를 되찾고, AI 사업에서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내겠다”고 강조했다. MNO CIC(한명진 CIC장)는 고객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 통합에 나선다. 상품·서비스 중심으로 마케팅과 영업조직을 재편해 통신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B2B(기업) 사업은 기술 지원 조직을 전진 배치해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한 네트워크 부문은 인프라(Infra) 중심의 AT/DT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해,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 9월 출범한 AI CIC(정석근·유경상 CIC
더테크는 ‘스마트 테크 전문‘ 미디어입니다. AI, 사물인터넷, 미래모빌리티 등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이끌어갈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ICT 산업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 종료가 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