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스켈터랩스가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스켈터랩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대화형 AI 서비스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스켈터랩스의 LLM 기반 챗봇 솔루션 ‘벨라 큐나(BELLA QNA)’에 네이버의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연동하고 공동 마케팅과 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스켈터랩스의 벨라 큐나는 기업 환경에서의 활용을 위해 개발된 LLM 기반 및 Q&A 챗봇 솔루션으로 범용 LLM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의 질문 목적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기 위해 ‘검색 증강 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및 ‘하이브리드 검색’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답변 정확도를 높였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협력으로 벨라 큐나에 하이퍼클로바X를 연동해 한국 문화와 언어 맥락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챗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해 스켈터랩스는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커머스·공공·금융 등 다양한
[더테크=조재호 기자] 스켈터랩스가 고도화된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에이전트 시장진출에 나섰다. 스켈터랩스는 27일 기업용 LLM 브랜드인 ‘벨라 (BELLA)’에 AI가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과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접목했다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AI가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수행하는 기술이다.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가 부여한 과업 완료를 위해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최소 단위를 분리해 처리한다. 이후 답변을 찾을 때까지 반복해 작업을 진행한 뒤 최적의 결과를 내놓는다. 스켈터랩스는 내부 운영자를 위한 웹 도구인 벨라 운영 툴(Admin)에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기업은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기업의 목적에 필요한 기능들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에게 End-to-end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전까지 사용자가 제품을 검색하고 결과를 확인해 구매 링크로 안내되는 방식이었다면 이제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까지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출퇴근용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