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로봇모션 제어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물류포장 전시회 PACK EXPO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가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의 수출 바우처로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PACK EXPO는 미국 현지시각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비대면 무인 물류포장, AI를 이용한 첨단 물류기술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총 120여개국에서 2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해부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로봇공학 전시회로 꼽히는 △뉴욕 ATX East △에너하임 ATX West △시카고 Automate 2023 등에 참가해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번 PACK EXPO에서도 미국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최근 협업 중인 서부 지역 기업들과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파트너십 확대 활동에 나선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지난 2020년 설립한 미국 법인을 통해 기존 파트너 외 신규 네트워크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로봇제어 기술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과 물류 시장 시너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
[더테크=문용필 기자] 로봇제어전문 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제어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영입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조동일 서울대 교수(전기·정보공학부)를 CSO(Chief Scientific Officer)로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조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와 서울대교수를 역임했으며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저널인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 로보틱스 분야 편집장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Journal of MEMS’의 수석편집위원을 지냈다. 조 교수는 올해 IFAC의 회장으로 취임해 오는 202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덕현 대표는 산업용 로봇에서 서비스 로봇, 웨어러블, 국방용 로봇 등 점차 다양화되고 지능화되는 로봇모션 분야에 대응하기 위해 조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협동로봇 스마트 액추에이터 및 AI 기반 제어플랫폼 그리고 국방분야 등 미래 신규 사업 기술개발을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테크=문용필 기자]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하반기 실적회복을 위한 ‘플랜’으로 부품수출 확대와 신규사업 조기 정착을 제시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14일 올 상반기 실적(연결기준)을 공시했다. 누적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각각 10억8440만원, 24억5096만원으로 집계돼 적자로 전환됐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454억 4275만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5.5% 감소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해왔으나 반도체 경기 침체로 인한 내수 감소, 에너지 산업의 규제 정책 영향으로 2분기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단기간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로봇모션 부품의 수출 비중을 올려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 앞서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국내 로봇업계 최초로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 ‘IEC62443’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를 토대로 미국 자동화 전문 기업 로크웰오토메이션과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은 물론, 사이버 보안 탑재가 필수인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전략적 제휴와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는 설
[더테크=문용필 기자] 로봇모션 제어전문 업체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국내 로봇업계 최초로 ‘IEC62443’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것. IEC62443 사이버 보안 인증은 급증하는 IT시스템 해킹과 사이버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표준인증인데 독일의 티유브이슈드(TÜV SÜD)가 인증기관이다. 해당 인증은 향후 미국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글로벌 로봇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인증기간만 3년 이상 소요돼 매우 어려운 과정이라고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했다. 이와 관련,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휴머노이드(Humanoid)와 자율이동로봇(AMR), 서비스 로봇, 의료용 로봇 등 인간의 생명과 안전에 치명적인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게 되는 기본적인 방어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과 공동개발 중인 스마트 컨트롤러에 국내 로봇 기업 최초로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계획”이라며 “산업 자동화 시스템과 인프라는 물론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같은 생명과 보
[더테크=조재호 기자]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올해 1분기 매출액 250억원을 달성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15일 공시를 통해 2023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50억5212만원으로 전년 동기(219억5214만원)에 비해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억8756으로 같은기간 131.1% 상승했다. 당기 순이익은 4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5710만원) 대비 709.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핵심 사업인 로봇 모션 제어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22년 이후 60%차지하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원자재 수급 상황이 호전되어 수주 잔고의 매출화가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올해도 좋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엔데믹을 맞아 글로벌 전시·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쳐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핵심 파트너인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의 차세대 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돼 기존 제품의 개선 및 신제품 출시로 라인업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이익률 개선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대체 부품 개발과 공급망 다변화, 판매가 인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