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수출 바우처 통번역 수행기관 텍스트리가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역대 최고인 7000억 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지난해 779개 사에서 올해 1100여개 사로 넓히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419억원에서 올해 561억원으로 34% 늘렸다. 텍스트리는 많은 기업이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가운데 다국어 콘텐츠 번역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국어 번역은 비용,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으로 기계 번역을 통해 콘텐츠를 번역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기계적으로 번역된 텍스트는 문맥에 맞지 않거나 오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 고품질 번역 서비스 또한 추가적인 비용, 시간이 소요될 수 있어 기업에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텍스트리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참여 기업에 효율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전문 번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텍스트리는 2018년부터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참여해 600여건의 통번역 서비
[더테크=이지영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내 스마트 제조 솔루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스카이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스마트 제조 서밋(Smart Manufacturing Summit)’에서 한국 기업홍보관을 운영하고 우리 기업과 주요 바이어 간 상담을 추진한다. 이번 서밋은 프랑스에서 최되는 대형 산업전시회 ‘글로벌 인더스트리’(Global Industrie)의 일본판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전시회의 주제는 ‘Industry 5.0’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제조업의 미래’다. 도요타, 브라더공업 등 일본기업 171개사와 해외기업 68개사 총 239개사가 참여한다. 한국 홍보관은 △생산관리 솔루션 △산업기기 △IoT 통신모듈 등 스마트 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 6개 사가 참가한다.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우리 기술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아이치현은 44년 연속 일본 내 제조품 출하액 규모 압도적 1위를 차지한 지역이다. 도요타를 중심으로 자동차, 항공 등 주요 산업클러스터가 발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