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화)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인 구영테크 대구공장을 방문하여, 기업현황 및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이희화 회장 안내로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521/art_16533729744979_0b60d1.jpg)
[더테크 뉴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우리 산업의 성장과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인 미래차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취지로 자동차 부품기업 구영테크를 24일 방문했다.
이 장관은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인 구영테크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부품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영테크는 엔진·변속기 부품 등 내연기관 전용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내연기관 부품 수요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차 부품업체로 선제적 사업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장관은 “미래차 전환이라는 거대한 도전을 자동차 부품 산업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산업의 주역이자 정책 파트너인 부품기업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정부 정책수립 과정에서 기업의 정책수요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사업재편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통해 부품기업의 사업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활력법에 따른 사업재편, 연구개발, 인력양성, 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부품기업별로 맞춤형 종합 패키지로 지원한다.
부품기업이 미래차로 전환하는데 장애가 되는 규제 등 전환장벽 해소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테크노파크, 코트라, 신보·기보, 자동차연구원 등 범정부 지원기관과 함께 거버넌스 구성 추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