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공작기계 수출 3개월 연속 감소

월 수주 2466억 원으로 전월 대비 소폭 감소
글로벌 경기 둔화로 투자 수요 약화…수출 감소 이어져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9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9월 공작기계 수주는 2466억 원으로 전월 대비 2.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946억 원으로 전월과 거의 동일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52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0.4% 감소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주는 2조 3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8.4% 줄었다. 내수수주는 93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했으며, 수출수주는 1조 4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중 NC절삭기계(2395억 원, -2.3%), 성형기계(24억 원, -2.7%)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47억 원, +0.7%)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1177억 원, +2.1%), 프레스(18억 원, +12.0%)는 전월 보다 증가했으나, 머시닝센터(935억 원, -11.1%)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가 356억 원으로 전월 대비 6.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43.6% 증가했다. 그밖에 업종 중 일반기계(218억 원, -6.6%), 전기·전자·IT(81억 원, -37.8%), 조선·항공(48억 원, -0.5%), 정밀기계(48억 원, -18.7%)는 전월 보다 감소한 반면, 철강·비철금속(39억 원, +47.3%), 금속제품(31억 원, +52.6%)은 전월 보다 증가했다. 

 

 

생산은 2161억 원으로 전월 대비 2.5%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4.1% 증가했다. 출하는 2685억 원으로 전월 대비 3.4% 감소했으며 전년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생산은 2조 3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3.2% 늘었고, 출하는 2조 34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5%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973억 원, -2.0%), 범용절삭기계(32억 원, -34.7%)는 전월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6억 원, +0.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900억 원, -2.6%), 머시닝센터(799억 원, -0.6%)는 전월 보다 감소했으나, 프레스(154억 원, +0.7%)는 전월 보다 증가했다.  

 

 

수출은 1억 96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감소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출은 18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13.3% 늘었다.  
 
아시아(6200만 달러, -11.0%), 중남미(900만 달러, -23.6%)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6800만 달러, +12.5%), 북미(4900만 달러 +11.5%)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1~9월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3억 9800만 달러, +34.5%), 베트남(1억 6700만 달러, +51.8%) 등이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으나, 중국(2억 1800만 달러, -38.3%)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억 5000만 달러, +11.3%), 범용절삭기계(1100만 달러, +40.3%)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3400만 달러, -31.4%)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NC선반(7300만 달러, -0.7%)는 전월 보다 감소했으나, 머시닝센터(4500만 달러, +16.3%), 레이저가공기(1900만 달러, +47.0%)는 전월보다 증가했다. 

 

 

수입은 76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1.6%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5% 감소했다.

 

2022년 1∼9월 공작기계 수입은 8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다.  

 

아시아(9300만 달러, +44.6%)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유럽(1500만 달러, -23.5%), 북미(300만 달러, -8.4%)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1~8월까지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2억 8700만 달러, +4.2%), 중국(1억 9700만 달러, +20.6%)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으나 독일(5000만 달러, -41.4%)은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다.

 

아시아(5900만 달러, -36.5%), 북미(200만 달러, -44.4%)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1500만 달러, +2.0%)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1~9월까지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3억 1200만 달러, +1.3%), 중국(2억 2400만 달러, +22.5%)은 전년 동기 보다 증가했으나, 독일(5800만 달러, -40.4%)은 전년 동기 보다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6100만 달러, -20.3%), 성형기계(900만 달러, -59.2%), 범용절삭기계(600만 달러, -49.3%)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레이저가공기(2400만 달러, -28.2%), 머시닝센터(1400만 달러, -1.7%), NC선반(600만 달러, -28.8%)은 전월 보다 감소했다. 

 

“2022년 9월 공작기계 시장은 러·우 전쟁 장기화, 중국 성장세 회복 지연 등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투자 수요가 약화됨에 따라 수출은 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반면, 생산은 22개월 연속 증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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