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는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면서 수집된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벤치마커 3(Benchmarker 3)’와 일련의 독보적인 기능을 갖춘 차세대 벤치마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로데슈바르즈에서 신규 출시된 벤치마커 3는 데이터 수집 솔루션의 핵심 기술이며 자사의 3세대 벤치마킹 하드웨어이다. 새로운 하드웨어는 수십 년간의 하드웨어 제품 엔지니어링 및 자체 생산 전문지식과 고객과의 긴밀한 협업 및 완벽한 다국적 네트워크 벤치마킹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로데슈바르즈 전문가들에 의해 설계 및 제조됐다.
더욱 콤팩트해진 제품 외형으로 설치가 용이하고 동일한 수의 측정 기기를 더 적은 수의 컴퓨팅 요소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구성 및 유지관리가 더욱 용이해졌다. 또한 5G 이동통신의 높은 데이터 전송속도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새로운 에어플로우 관리 기능을 적용해 기기의 온도를 제어, 과열을 방지한다. 특히 제품에 적용된 모듈화 콘셉트는 기존의 ‘벤치마커 2(Benchmarker II)’ 시스템은 물론, 새로운 설치 시에도 적용이 가능해 솔루션의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다.
이러한 모든 요소를 통합하는 벤치마커 3는 대규모 벤치마킹 측정 캠페인의 수행시 일관되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매우 신뢰할 수 있는 동작을 보장한다. 벤치마커 3은 데이터 수집 플랫폼으로써 더 뛰어난 성능과 더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 더 낮은 전력소모 특성을 제공하며, 이전 버전인 벤치마커 2와도 완벽하게 호환이 가능하다.
로데슈바르즈는 OPEX(Operational Costs)를 줄이고, 번거로운 반복작업을 간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구성은 물론, 원격 테스트 시스템 제어 및 모니터링을 위한 일련의 최신 기능을 제공한다. 벤치마커 3 출시와 함께 로데슈바르즈는 새로운 스마트한 종단간 캠페인 자동화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벤치마킹 측정 캠페인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여러 백그라운드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수집, 제품군 관리 및 사후 프로세싱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보다 동적인 다기능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집된 데이터에서 신속하게 관련 통찰력을 추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로데슈바르즈는 검증된 분석 솔루션인 SmartAnalytics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자동화된 인사이트의 생성과 보고서 생성을 비롯해 지속적인 벤치마킹 캠페인에 따른 보다 효율적인 빅 데이터 관리, 장기간의 이력 흐름 분석을 위한 새로운 특수 데이터 구조 및 스마트한 종단간 캠페인 자동화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한 테스트 사례를 통해 성능이 더욱 향상된 SmartAnalytics는 수집된 데이터에서 이전보다 훨씬 더 짧은 시간으로도 더 많은 가치를 추출할 수 있게 됐다.
로데슈바르즈의 네트워크 벤치마킹 솔루션은 ETSI(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의 TR 103 559로 문서화된 융합 테스트 방법론(harmonized test methodology)을 지원한다. 통합 스코어 방법론은 테라바이트 분량의 집계 데이터를 사업자 당 단일 성능 스코어로 네트워크 성능을 표현하기 때문에 복잡성을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SmartAnalytics는 사용자들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애플리케이션 계층을 포함하는 상위 계층 보기에서 물리 계층을 포함하는 하위 계층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활한 다이렉트 드릴 다운(Direct Drill Down)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러한 방식으로 테라바이트 단위의 데이터에서 단일 테스트 샘플을 검색하고, 실패한 테스트 샘플의 원인을 식별해 이러한 샘플이 QoE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로데슈바르즈의 네트워크 벤치마킹 솔루션은 전세계 이동통신 사업자와 규제기관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품질과 성능을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해 최종 사용자들의 체감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