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 글로벌 임상 제조 시설서 5개 고객사 제품 출시 '성공적 운영 입증'

 

[더테크 뉴스]  베터는 미국 일리노이주 스코키에 위치한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의 시설이 고객사 5곳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데 기여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새로운 치료법을 위한 의약품 개발이 늘어나면서 더 많은 제약사와 바이오텍 기업들이 복잡한 완제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임상 제조 파트너사 모색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Vetter는 초기 신약 개발 과정이 까다로움에도 불구하고 각종 임상 시험을 위한 포괄적인 전문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사 제품이 상용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 중 하나인 스코키 시설은 2011년 완전 가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수개월에 걸쳐 4개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소 이후 240여 차례에 걸친 고객사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45차례 이상의 무균 충전을 실패 없이 완료했다. 현재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는 임상1상 및 임상2상 개발 프로젝트를 80건 넘게 진행 중이다.

또 스코키 시설은 지난 수년 간 30여건의 초기 임상 프로젝트를 독일로 이전해 후기 임상 개발이 진행되도록 했다.

베터 디벨롭먼트 서비스 부사장인 Dr. Claus Feussner는 “베터의 임상 제조 시설들은 Vetter의 상업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스코키 시설은 12년 전 개소 이후 상당히 준수한 실적을 기록해 왔다. 지난해에만 10곳 이상의 신규 고객사를 유치하며 다양한 신약 후보 물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베터의 공급망 관리 및 마케팅부문 핵심 고객 관리 담당 부사장인 Carsten Press는 “우리는 임상용 충전 역량 확보를 위해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는 시장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베터의 일관된 전략적 접근 방식을 잘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고객사들의 중요 신약 개발 관련 니즈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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