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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케어

    RNA 조절로 노화 속도 제어 가능... "세계 최초 규명"

    [더테크 이지영 기자] 노화가 진행되면 세포 내 DNA와 단백질의 품질이 저하돼 다양한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RNA 수준에서 노화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명확히 규명되지 못했다. 18일 국내 연구진이 RNA 품질 관리에 관여하는 ‘PELOTA(펠로타) 단백질’이 노화를 늦추고 수명을 연장하는 핵심 조절자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KAIST는 18일,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서진수 교수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광표 박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PELOTA는 mRNA가 단백질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오류를 감지·해결해 세포 내 단백질 합성의 균형을 유지하는 리보솜 품질 관리 인자다. 연구팀은 노화 연구에 널리 쓰이는 모델 동물인 예쁜꼬마선충을 활용해 PELOTA의 기능을 분석한 결과, 이 단백질이 장수에 필수적임을 밝혀냈다. 정상 개체에서 PELOTA를 과발현시키면 수명이 연장됐으며, 이는 비정상적인 mRNA 제거를 통한 리보솜 기반 품질 관리가 장수 유도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나아가 리보솜 품질 관리 시스템이 세포 성장과 에너

  • 헬스케어

    네이버, 제이앤피메디 투자... "AI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더테크 이승수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 최인혁 테크비즈니스 대표,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밖에도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 헬스케어

    AWS AI 플랫폼, 국내 기관 신약 개발 프로젝트 협업

    [더테크 이지영 기자] 아마존웹서비스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 ‘K-MELLODDY’의 인공지능 플랫폼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K-MELLODDY는 국내 11개 대학, 9개 주요 제약회사, 8개 AI 개발사, 7개 연구기관, 3개 병원 등 총 38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R&D 이니셔티브이다. K-MELLODDY는 AWS와 함께 신약 후보 물질의 특성을 예측하는 학습 기반 AI 모델을 개발해 인체 대상 시험 이전의 전임상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해당 개인정보보호 플랫폼은 제조업, 교육, 정부, 금융 등 다른 산업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다. K-MELLODDY는 국내 병원과 제약회사들이 각자의 현지 데이터로 AI 모델을 독립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며, AWS 기반 중앙 플랫폼에서 민감한 데이터가 아닌 결과 인사이트만 공유된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글로벌 선도 제약사들이 의료 AI 개발에 활용한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와 기관 간 협업이라는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다. AWS는 암호화나 마스킹 같은 기존 방법으

  • 헬스케어

    AI 로봇 기반 의약품 자동화 도입에 374억원 투입

    [더테크 이승수 기자] 정부가 AI 로봇 기반의 차세대 신약 설계·제조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위한 8개 신규과제를 공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기반 표적맞춤형 의약품제조 자율랩 기술개발' 의 신규과제 8개(총 국비 374억원 규모)를 7월 31일부터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로봇 기반 의약품 자동화 설계·제조 시스템을 도입하여 바이오 제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차세대 의약품 개발 기반을 국내에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제2차 추경사업으로 선정되어 금년 하반기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의약품 제조 생산에 AI 디지털 자동화가 적용되면 기존 공정 대비, 디지털 기술 적용 시 바이오 제조 생산성 약 30~60% 향상 시킬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항체-약물 접합체’의 설계·제조경로 예측을 위한 AI모델 및 제조 자동화 모듈 개발과 이를 통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이오 산업에서의 AI 적용 모범사례를 창출하기 위해 동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국내 바이오 기업의 차세대 의약품 제조혁신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헬스케어

    빛으로 단백질을 원할 때 꺼내 쓰는 '릴리저 기술'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빛’을 쪼여 세포 속 특정 단백질이나 유전정보(mRNA)를 원하는 시점에 꺼내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유전자 조절 기술, 신약 개발 등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허원도 석좌교수 연구팀이 물리학과 박용근 석좌교수 연구팀과 협력하여, 단백질 및 mRNA를 세포 내에서 빛으로 원하는 시점에 저장하고 방출할 수 있는‘릴리저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포 내 다양한 생체 분자가 막이 없는 응축체에 저장돼 기능을 조절한다는 최신 세포기능 조절 원리를 빛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연구팀은 특정 분자와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표적 부위가 부착된 광유전학 단백질 복합체를 증폭해, 빛 반응 분자 저장·방출 시스템인 릴리저 기술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세포 및 생체 내에서 특정 단백질 혹은 mRNA를 릴리저에 안정적으로 저장해 빛을 비추면 원하는 시점에 방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다양한 세포주와 신경세포, 그리고 생쥐 간 조직 등에서 해당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단백질을 저장⸱방출하는 단백질 방출시스템인 ‘단백질 릴리저 (Protein-RELISR)’를 통해 세포 모


  • Qt그룹, 의료 AI 시장 공략 강화 나선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Qt 그룹은 국내 의료 AI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Qt그룹은 의료 AI 스타트업 ‘온코소프트’가 Qt®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자동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 2.0’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Qt그룹은 이번 지원 사례를 통해 고해상도 3D 의료영상의 실시간 시각화, 사용자 맞춤형 UI 구현, 병원별 기능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등 의료현장의 복잡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역량을 입증했다. 온코스튜디오 2.0은 Qt/C++ 기반으로 전면 재구축되었으며, 기존 대비 UI 구현 속도 2배, UI 관련 오류 20% 감소, 기능 요청 대응 속도 25% 향상 등 뛰어난 성능 개선을 달성했다. 단순히 UI 프레임워크 제공을 넘어, 의료기기 산업 전반을 위한 기술·보안·규제 대응 통합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Qt그룹은 의료 산업 분야 잠재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Qt를 활용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기기 개발 백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백서를 통해 Qt는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시 직면하는 사이버 보안 위협, 규제 준수,

    • 이지영 기자
    • 2025-07-16 09:45
  • 가민 스마트워치, 공황장애 예측 관리에 효과 입증

    [더테크 이지영 기자] 스마트 기기를 선도하는 가민이 자사 기기에 탑재된 24/7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할 경우 공황장애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 및 발작 위험 감소에 실질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대만대학 생체의공학 및 바이오정보학과(BEBI) 연구팀과 대만 은추공병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공황장애 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최대 3년 동안 실제 생활 환경에서 가민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게 하고, 심박수, 활동 수준, 수면 등 12가지 생체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수집해 진행됐다. 환자들은 매일 스마트워치 통해 수면 및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고, 1~2주 간격으로 정신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설문에 응답했다. 또한 공황발작 발생 시에는 전용 앱을 통해 증상을 입력하고 시스템에 보고함으로써 실시간 상태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구 결과, 건강 추적 장치로 측정된 생리학적 데이터와 평가 척도 및 환경 데이터를 결합할 경우 공황장애의 발생 시점, 특성, 중증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등 심박수, 신체활동량, 수면 패턴을 적절

    • 이지영 기자
    • 2025-06-12 10:39
  • IBM-로슈, AI 기반 혈당 예측 솔루션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IBM과 로슈가 당뇨병 환자의 일상적인 관리를 돕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프리딕트앱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앱은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 정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뇨병 환자들의 일상적인 혈당 관리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며, 산업 간 협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 앱은 IBM과 로슈가 보유한 디지털 및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당뇨병 환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앱은 로슈의 아큐첵 스마트가이드 연속혈당측정(CGM) 센서와 연동되며, 실시간 혈당 값을 기반으로 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해 혈당 관리를 개선하고 저혈당증이나 고혈당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IBM과 로슈는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저혈당증이나 야간 저혈당증에 대한 두려움 등 일상적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 앱은 환자들에게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떤 행동을 취할지 판단하고 예방적 치료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앱은 로슈의 실시간 CGM 센서 데이터와 사용자

    • 이지영 기자
    • 2025-06-04 09:09
  • "짠 음식의 뇌종양 악화 유발 원인 밝혀졌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짠 음식이 뇌종양까지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왜 나빠지는지", "무엇이 그 과정을 유도하는지", "어떤 유전자가, 어떤 단백질이 작용하는지"까지 분자적 인과관계를 입증했다. KAIST는 생명과학과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고염식이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증식이 증대된 미생물에 의해 분비되는 대사물질인‘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가 장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어 뇌종양을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종양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 마우스에게 4주간 짠 사료를 섭취하게 한 뒤 종양세포를 주입하자 일반식이 그룹에 비해 생존율이 크게 낮아지고 종양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항생제로 장내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무균 마우스에 분변(고염사료 섭취한 사람의 대변에 해당되는 마우스 분변 샘플) 미생물을 이식하는 실험에서도 유사한 뇌종양 악화 반응이 관찰되었다. 이는 장내 미생물 변화가 뇌종양 악화의 핵심 요인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특히,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 중 박테로이드 불가투스(Bacteroides vulgatus)라는 균이

    • 이지영 기자
    • 2025-06-01 13:52
  • LG화학, 성장호르몬제 치료반응 예측 AI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년에서 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AI 기반 모델의 성능 평가를 위해 전통적 통계 기법 모델과 성장 예측 결과를 비교한 결과, AI 모델에서 더욱 정확한 예측 성능이 확인됐다. 특히 AI 기반 모델에

    • 이지영 기자
    • 2025-05-28 09:51
  • 카카오헬스케어, 일본 법인 설립 완료

    [더테크 이승수 기자] 카카오헬스케어는 일본 법인 ‘KHC Japan’ 설립과 법인장 선임을 완료하고 일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및 현지 파트너사와의 본 계약과 파트너십 체결도 이르면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초대 법인장으로는 이진호 전(前) 주식회사 제이팩스 대표를 선임했다. 이 법인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 상학부를 졸업하고 주식회사 효성, 주식회사 사이버드코리아, 글로벌택스프리 주식회사 등에서 약 30년간 일본 B2C 사업과 IT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일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현지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의료진을 비롯한 영업∙마케팅, 기획, 개발 분야의 인재도 채용하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 중동, 미국 등 해외시장 개척을 모색해 왔으며, 첫 번째 진출 국가로 일본을 선택했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의 당뇨병 환자는 국내의 2배 수준인 약 1,100만 명, 당뇨병 전단계는 약 2,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혁신적 바이오센서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성이

    • 이승수 기자
    • 2025-05-16 09:36
  • 운동 중 고혈압 감지하는 '웨어러블 광혈압계' 개발

    [더테크 이지영 기자] 국내 연구진이 단순 휴식 상태 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기 등 운동 중 고혈압 감지까지도 정확하게 연속 측정이 가능한 혈압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수십 개의 세분화된 파장의 빛을 사용해 혈관 내 혈류 변화를 광학적으로 측정하는 혁신 방법인 초분광 PPG(광용적맥파) 기술을 활용해 운동 상태에서의 연속 혈압 모니터링에 활용될 수 있는 웨어러블 혈압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워치에서 세 가지 파장을 갖는 PPG 센서를 이용해 혈압 측정 기술을 탑재했지만, 고혈압 상태 및 운동 상태에서의 낮은 정확도와 연속적인 측정이 불가하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빛의 파장을 분석해 주는 고해상도의 초박형 마이크로분광기를 포함한 초분광 PPG 모듈을 통해 다양한 파장의 PPG 신호를 동시에 측정하고, 연속적이고 정밀한 시간차를 계산해 안정적으로 혈압을 추정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초분광 PPG 센서는 연속적으로 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박수, 호흡률과 같은 다른 생리적 매개변수도 동시에 측정해 운동 전후의 혈압 변화를 세밀하게

    • 이지영 기자
    • 2025-05-08 09:31
  • 큐리언트, AACR에서 아드릭세티닙 임상 1상 "RP2D 및 우수 안전성" 입증

    [더테크 이승수 기자] 큐리언트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고형암 임상 1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3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임상 1상 시험의 용량 증가 실험 결과에 더해 용량 확장 실험 단계의 추가 환자 11명을 포함한 총 51명의 데이터가 반영된 최종 결과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도출하고, 충분한 수준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약동학/약력학(PK/PD) 마커의 유의미한 변화를 함께 확인했다. 아드릭세티닙은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들과 혈액암 적응증 개발이 진행 중이다. MD앤더슨 암센터와 진행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시험은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와의 삼중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메이요 클리닉과 진행 중인 희귀 혈액암 임상은 적은 환자 수로 임상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허가 진입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은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아드릭세티닙은 cGvHD에 대한

    • 이승수 기자
    • 2025-04-29 09:14
  • 면역항암 막는 핵심인자 ‘최초 발견’ 폐암 치료 새 길 열렸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더 잘 공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면역관문억제제의 개발은 암 치료의 획기적인 도약을 불러왔다. 반면 실제로는 전체 환자의 20% 미만만이 반응하므로 면역항암치료에 반응하거나 비반응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전략이 절실한 상황이다. KAIST 연구진은 면역항암치료를 방해하는 핵심인자(DDX54)를 최초로 발굴하여 폐암 치료의 새 길을 열었다. 이 기술은 교원창업기업 바이오리버트(주)로 기술이전되어 면역항암치료제의 실제 동반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8년 임상진행 예정이다. KAIST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 연구팀이 폐암세포의 면역회피능력을 결정짓는 핵심인자(DDX54)를 발굴하는데 성공하였고, 이를 억제할 경우 암 조직으로의 면역세포 침투가 증가해 면역항암치료 효과가 크게 개선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조광현 교수 연구팀은 면역회피가 발생된 폐암 환자 유래 전사체 및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시스템생물학 연구를 통해 유전자 조절네트워크를 추론하고 이를 분석해 폐암세포가 면역회피능을 획득하는 핵심 조절인자를 찾아냈다. 그리고 이 핵심인자를 동종 폐암 마우스 모델에서 억제한 뒤 면역항암치료 반응성을

    • 이지영 기자
    • 2025-04-08 09:20
  • K-바이오랩허브 스타트업 8곳 선발...시범사업 시작

    [더테크 이승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오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입주기업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바이오랩허브 사업은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사무공간과 실험장비·시설, 지원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특화 지원 시설. 연세대 국제캠퍼스 1만5418㎡ 용지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2545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행사는 지난달 모집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사의 입주를 축하하고,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신약 개발 관련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 입주를 완료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 간, 시범사업 공간에서 연구 개발 및 대외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SL바이젠 산학협력관의 공용실험공간 등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한 혁신과 발전을 도모한다. 인천경제청은 네트워킹 행사,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장,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시범사업 입주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대표들의 인사를 시작으

    • 이승수 기자
    • 2025-04-04 15:02
  • 툴젠, 신임 대표이사로 유종상 사장 내정…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

    [더테크 이지영 기자]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이병화, 코스닥 199800) 은 R&D 기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유종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종상 사장은 항체의약품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R&D)과 기업 경영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포스텍에서 분자유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종합기술원 및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연구원 경력을 시작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테라젠바이오연구소를 거치며 연구개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대웅그룹에서 바이오센터장으로서 바이오의약품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R&D전략기획 및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한편, C&D(Connected collaboration & Development) 센터를 설립하고 조직 설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기획, 초기단계 R&D 자산 발굴 및 기술사업화 전략을 총괄했으며, 그룹 내 유망 기술과 연구개발 자산을 발굴해 독자적 신생기업으로 육성하며 바이오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영국 아박타사와 공동으로 아피셀테라퓨틱스사를 설립하고 CEO로서 바이오벤처 설립과 경영전반을 이끌었으며, 이후

    • 이지영 기자
    • 2025-03-27 09:43
  • K-의약품, 에콰도르·이집트 신흥시장으로 수출 지평 넓힌다

    [더테크 이지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콰도르 식약처(ARCSA)가 대한민국약전을 오는 6월 30일부터 참조약전으로 공식 인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에콰도르가 지난해 12월 바이오 및 의약품 위생규칙을 개정하면서 대한민국약전 시험법의 신뢰성을 공식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약전을 준수하는 의약품은 ‘공식 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시험법 밸리데이션 등 자료 제출을 면제받게 된다. 아울러 허가받은 품목에서 약전과 관련된 변경이 있을 때도 변경신청이 아니라 통지로 대신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동 규칙 개정으로 WHO 우수규제기관이 의약품 등록 상호인정 참조기관에 추가됨에 따라 대한민국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품도 상호인정 등록 절차에 따른 신속 허가 대상이 된다. 이집트 의약품청(EDA)에서도 ‘의약품 참조국 목록(List of EDA Reference Countries)’에 대한민국을 신규 등재 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품은 이집트에서 ‘신뢰기반 신속심사제도’ 대상으로 제조소 실태조사 면제, 임상 제출자료 간소화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ICH·PIC/S·WHO 등 국제기구 내에

    • 이지영 기자
    • 2025-03-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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