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기계연구원]](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206/art_16758354053571_121883.jpg)
[더테크 뉴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재료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은 8일 대전 기계연 본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 기계연 박상진 원장과 재료연 이정환 원장 등 양 기관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11월 24일 양 기관은 창원 재료연에서 융합 협력 연구테마 발굴을 위해 첫 협력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양기관의 실제적인 협력과 융합연구를 위해 이차전지, 수소, 원자력 연구분야를 도출하고, 양 기관이 6억 원씩 출자해 총 12억 원 규모의 매칭 펀드를 조성,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출연연이 자발적으로 융합해 국가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며 “다른 연구기관에도 이러한 노력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