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대형 배터리‧도체‧와이어 단자용 초음파 금속 용착기 선보여

더 큰 가압력으로 더 높은 출력을 제공…글로벌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요구사항 충족

 

[더테크 뉴스] 에머슨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필요한 대형 사이즈 용착에 필수인 더 큰 출력과 가압력을 기계 제작자와 제조업체의 설치 및 자동화를 단순화하는 모듈식 장비 설계 및 기능에 반영한 초음파 금속 용착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Branson GMX-HP 초음파 금속 용착기(이하 GMX-HP 용착기)는 8kW, 20khz의 대용량 전원 공급 장치를 통해 제공되는 향상된 용착 출력이 특징이다. 용착 출력은 이중 선형 베어링 가이드, 정밀 거리 센서, 동압 트리거가 장착된 직접 가압 구동부를 통해 전달돼 반복 가능한 용착 품질에 필요한 높은 안정성과 함께 대형 부품을 고정시킬 수 있는 가압력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을 갖춘 GMX-HP 용착기는 직경이 큰 도체의 초음파 용착, 전달되는 출력 용량 증가, 고출력 배터리 또는 에너지 저장 장치에 사용되는 양극/음극 필름의 두꺼운 스택을 접합하는 데 필수인 단자 및 버스바의 초음파 용착에 이상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GMX-HP 용착기는 자동화 설계에서부터 장기 제조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유연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즉 베이스 장착, 후면 갠트리 또는 상단 갠트리 장착을 수용함으로써 다중 기계 자동화 용착 시스템의 구성, 설치, 동작을 간소화한 용착기의 모듈식 설계로 유연성을 높였다.

또한 용착 혼 또는 전체 용착 스택을 빠르고 정확하게 교체함으로써 다양한 생산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퀵 릴리스 모듈식 구동부를 장착하고 있다.  

 

에머슨 금속 용착 부문 글로벌 제품 관리자 Alex Yeung은 “제조업체는 전기 자동차에서부터 재생 에너지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에 더 강력한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장치를 구축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찾고 있다”며 “GMX-HP 용착기를 통해 사용자는 신뢰성이나 견고성을 저하하지 않으면서 설계를 확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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