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세계적인 수준의 AI반도체 고급인력 키운다

국가 전략분야 초격차 기술력 확보

 

[더테크 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반도체 대학원 3곳을 지정하고 6년간 총 16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인공지능반도체(AI반도체) 산업의 석·박사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향후 6년간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전문 고급인재 약 500여 명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교육을 시작한다.

 

대학에서는 인공지능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역량 확보가 가능한 특화 교육과정을 구성해야 하며,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가 등 우수 연구진을 확보(전임교원 7인 이상)하여야 한다.

 

또한 반도체 제작 경험 등 실전 역량 제고를 위해,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등 교과목 구성, 이와 연계한 기업 인턴십, 팹리스 학생 창업 지원 등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분야 대학과 공동 연구·교육을 지원하여 세계적 역량을 갖춘 고급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전영수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데이터센터·자율주행·사물인터넷 등 인공지능의 전산업 확산에 따라,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반도체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등 디지털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통해 미래 유망 분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기술주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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