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역대 최대 규모 성과 내고 폐막

전년 대비 참가업체 56%, 참관객 59% 증가
국내 최초 론칭한 ‘스마트물류특별관’, 물류 IT 신기술 선보여

 

 

[더테크 뉴스]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이 지난 10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남기며 폐막했다.

 

코엑스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협회, 첨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8일부터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됐다.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를 주제로 스마트팩토리,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등 자동화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였다. 

 

주최 측은 코로나 유행 이전 수준인 5만 5000명이 전시회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으며, 이는 코로나 이전 및 이후를 통틀어 역대 최대 참관객 규모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500개사가 2000부스 규모로 참가, 320개사‧1500부스 규모였던 전해 전시회에 비해 참가업체는 56%, 부스는 33% 증가했다. 또한 281개사 1242 부스가 행사 현장에서 2024년 전시회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 

 

또 3일간 본 전시회를 방문한 바이어는 5만 5000명으로, 전년도 오프라인 방문자 3만 4680명 대비 59%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2022년도에 이어 2023년도에도 참가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태능 상무는 “금번 전시회 참가 성과 목표를 2일 차에 이미 달성했다”며 “새삼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의 인기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참관한 바이어 윤승지 씨는 “코로나 이후 스마트공장 관련 해외 참가업체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느꼈다”며 “해외 바이어의 비중이 엔데믹 이후로 점차 늘어남을 느끼며 향후 스마트공장 관련 해외 수출 판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는 2024년 3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3일간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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