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TOS 2024 참가신청 접수 개시…행보 본격화

접수 첫날 229개사에서 2102부스 신청…역대 최대 기록
4월 30일까지 신청 시 조기 신청 혜택 제공

 

 

[더테크 뉴스] SIMTOS 2024 사무국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협회)가 4월 3일 SIMTOS 2024의 참가 신청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SIMTOS 2024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전문 전시회이다.

 

협회는 SIMTOS 2024 참가신청 접수 첫날인 3일 하루에만 229개사에서 2102부스를 신청해 업체들의 SIMTOS 2024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신청 첫날과 비교해도 가장 많은 신청 건수에 해당한다.  

 

A사는 “코로나19 우려로 2022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는데, 전시회를 찾은 많은 참관객을 보고 후회했다”며 “SIMTOS가 홍보마케팅 측면에서 국내 최고의 전시회라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올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참가신청이 시작되자마자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3회 연속 SIMTOS에 참가했다는 B사는 “매회 조기 신청 기한 내에 참가신청을 완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원하는 위치의 전시부스를 배정받고 싶기 때문”이라며 “참가신청일이나 참가비 납부일에 따라 부스배정 점수가 달라지므로 이러한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SIMTOS 2024의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4월 3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완료하는 기업에 한해서 부스 임차료 할인 등 조기 신청 혜택이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SIMTOS 2024는 제조업 경기 위축 해소와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기회 마련을 위해 ‘국내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시주제를 ‘Be a part of SIMTOS’로 정하고, 바이어 발굴부터 마케팅⸱판로, 해외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SIMTOS만의 차별화된 품목별 전문관을 ‘전문관·특별전’으로 재구성하고, 생산제조업계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자동화·스마트화·지능화 관련 품목의 유치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기존의 로봇 및 디지털제조 전문관을 ‘로봇 및 디지털 제조기술 특별전’으로 승격시켜 독립된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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