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코리아, 산업현장 최적화된 6축 로봇 케이블 품질 테스트 구축

 

[더테크 뉴스]  랍코리아가 로봇 케이블의 품질 테스트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랍코리아는 최신 6축 로봇 도입을 통해 산업 현장과 더 비슷한 환경에서 품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용 케이블 기업인 랍코리아는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며 제품 개발부터 품질 테스트까지 진행을 완료한 상태다. 

 

랍코리아는 기존에도 90도(°) 벤딩, 토션, 드래그 체인, S 벤딩 테스트 등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며 규격에 부합하는 제품을 공급해왔다. 다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로봇이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에 따라 케이블이 굽혀지거나 비틀어지는 등 다양한 움직임이 동시에 발생한다.

 

이번 6축 로봇은 이처럼 실제 현장에서 케이블이 받는 것과 유사한 스트레스를 재현해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제품 신뢰도를 더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유경환 랍코리아 수석 연구원은 “6축 로봇으로 테스트를 완료한 로봇 케이블은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복합적인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검증이 가능하다”며 “이를 통해 랍코리아는 더 신뢰성 높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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