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토마토시스템은 서울시립대학교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 2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립대 차세대 대학정보화 구축 사업은 노후화된 현 시스템을 최신 IT 트렌드가 반영된 수요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정보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대학 핵심 업무인 학사행정, 일반행정, 연구행정, 입시, 채용, 급여, 인사 등 18개 응용시스템 구축과 포털/SSO, 모바일, 연계솔루션 등 최적의 솔루션 및 인프라도입, 시스템 연계 등이 포함된다. 
 
토마토시스템은 맞춤형 대학ERP ‘엑스캠퍼스’와 UI/UX 개발솔루션 ‘엑스빌더6’를 적용해 업무 표준 및 호환성을 준수하고 확장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뉴·구조 등 접근체계를 표준화해 일관성 있고 가독성 높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효과적인 통합DB 구축을 위해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이나 이슈사항을 조사해 개선사항을 도출, 표준화 전략에 반영하고, ‘엑스이알디 샘 에디션’을 통해 통합관점의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해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및 유지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맞춤형 포털 ‘엑스포털’ ▲사용자 인증 솔루션 ‘엑스사인온’ ▲온라인 설문조사 ‘엑스서베이’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엑스테스트’ 등 토마토시스템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최적의 솔루션들 도입으로 프로젝트의 개발 생산성을 높인다.  

서울시립대는 이번 사업으로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디지털 기반의 인프라를 마련하며, 개인별 맞춤형 포털 서비스, 다양한 사용자 인증을 지원하는 모바일 서비스, 온라인설문시스템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이사는 “1차에 이어 2차 사업도 책임감을 갖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다년간의 사업 수행 경험과 노하우, 최적의 솔루션 도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완성, 서울시립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 차세대 대학정보화의 2차년도 사업은 2023년 6월 20일부터 2024년 2월 19일까지이며, 계약금액은 6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