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명의 기자] 셀바스AI는 새롭게 개발한 경량화된 E2E 음성인식 기술이 중대재해처벌법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이하 장차법) 등 법 대응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량화된 엔드투엔드 음성인식 엔진은 기존 대비 메모리 사이즈가 약 99% 감소되고, 동시접속 채널 수는 4배 증가됐다.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은 물론 인터넷 연결 없이도 활용 가능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정보보호가 중요한 공공, 기업, 병원 내 서비스에도 적용 가능하다. 최근 법 전면 적용 및 개정과 관련해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의 활용처가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스마트 안전장비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애인, 고령인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내년 1월부터 장차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응해 셀바스AI는 베리어프리 키오스크에서 음성으로 내용을 듣거나 조작 가능하도록 경량화된 음성인식을 적용 중에 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 제조 현장 내 안전관리에 대한 사업주의 사고 예방 의무 이행이 필수화되면서 음성인식 안전모 등 스마트 안전장비에도 음성기술을 적용 중이다. ‘셀비 노트’를 통해 현장 내 대화
[더테크=조명의 기자]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클라우드컴퓨팅 분야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4기는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과정’,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 2개의 교육과정, 각 25명씩 총 50명을 선발해 오는 12월 6일부터 2024년 6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1000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DX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2022년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 1~2기에 이어 현재 3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카카오 클라우드 4기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SaaS인 ‘크램폴린’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교육 및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카카오에서 주도하는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카카오 내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및 카카오 클라우드 사내망을 활용한 기업 실무 특화 실습 등을 배우게 된다. 본 교육과정은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플랫폼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직자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직접 참여해,
[더테크=조명의 기자] 업스테이지가 NH농협생명과 손을 맞잡고 금융 AI 혁신에 나선다. 업스테이지는 30일 NH농협생명과 AI 기술을 통한 보험 업무 효율화 및 공동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문서 자동화를 위한 광학문자인식(OCR), 도메인 특화 LLM 등 AI 도입으로 시장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 금융권 특성상 높은 보안성 보장과 잘못된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 방지에 특화된 ‘프라이빗LLM’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NH농협생명과 △데이터 업무 효율화 및 AI 기술 내재화 방안 협업 △AI 기술 기반의 보험 밸류체인 업무 개선 △보험업에 특화된 AI 기술 모델 개발 △AI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혁신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 OCR 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는 등 보험업 전반에서 기술을 공동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의 AI OCR 솔루션 ‘다큐먼트AI’는 최근 삼성생명과의 7종 보험청구 문서 인식률 검증에서 95% 이상의 정확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더테크=조명의 기자] 첨단복합소재 전문기업 엔바이오니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메타아라이드 페이퍼의 국산화를 위해 생산 설비투자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메타아라미드는 폴리아미드 계열의 슈퍼섬유로 우수한 강도, 내열성, 난연성, 전기 절연성, 가공 용이성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구동‧시동 모터는 물론, 발전용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우주항공‧철도의 부품 및 내장재, 그리고 소방복과 같은 내열 보호복 등에 주로 사용된다. 현재 듀폰이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어 국산화가 요구되는 품목이다. 엔바이오니아는 자사의 습식공정 기반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도레이 첨단소재로부터 메타아라미드 파이버를 독점 공급받아 메타아라미드 페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양사는 원천소재와 응용소재 분야의 협업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소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엔바이오니아는 지난 20일 112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를 했으며, 이는 2022년도 말 연결 재무제표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5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9월 영구CB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 120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본 투자 건은
[더테크=조명의 기자] 다이나트레이스는 대기업 데브옵스 및 보안 자동화 담당하는 450명의 IT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서베이인 ‘2023 데브옵스 자동화 펄스 리포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데브옵스 자동화에 대한 조직의 투자는 소프트웨어 품질 61% 향상, 배포 실패 57% 감소, IT 비용 55% 절감 등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지만, 대부분 기업에서 데브옵스 자동화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브옵스 자동화에 대한 명확한 전략 부재, 만연한 툴체인의 복잡성,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 데이터 분석의 어려움 등으로 투자의 효과를 완전히 실현하지 못한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업이 비즈니스의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주도형 AI 기반 자동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기업은 향후 12개월 동안 데브옵스 자동화에 투자해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55%), 인프라스트럭처 프로비저닝 및 관리(52%), 성능 최적화(51%)를 지원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38%의 기업만이 명확하게 정의된 데브옵스 자동화 전략을 갖추고 투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다이나트레이스는 설명
[더테크=조명의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의 공식 총판사 다올티에스(이하 다올TS)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AI 비즈니스 파트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델의 최신 GPU 서버인 파워엣지 XE9680과 XE8640을 소개하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 성공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올TS는 이번 세미나에서 먼저 델의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위한 가속 서버 제품군이자 GPU 탑재에 특화된 XE9680의 비즈니스 중요성과 기능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XE9680은 델 최초의 고성능 GPU 8개 탑재형 모델로, 8개의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또는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를 활용해 공랭식 설계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2개와 8개의 엔비디아 GPU를 결합해 AI 워크로드에 최대 성능을 제공한다. 최근 다올TS와 MOU를 체결한 엔비디아의 퀄리파이드 SP(Qualified Solution Provider)인 메이머스트가 발표에 나서 다올TS와 함께 ‘프로젝트 헬릭스’ 오퍼링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는 포부도
[더테크=조명의 기자] 베스핀글로이 글로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업 데이터독으로부터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 부문 최고 등급인 ‘골드 파트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골드 파트너 등급 획득은 베스핀글로벌이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 보유한 오랜 경험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베스핀글로벌은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의 클라우드 모니터링 개선을 위해 데이터독의 대규모 구축, 운영 경험을 다수 진행해 왔다. 또한 데이터독 운영 전담 팀 및 전문 기술 지원 조직을 구성해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결합한 고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기반의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 플랫폼이다. 데이터독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로그, 사용자 모니터링 외에도 다양하고 통합적인 실시간 가시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모든 규모 조직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 ‘옵스나우360’의 데이터독의 비용과 사용량 확인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조직별로 데이터독 사용량과 이용 비용에 대한 상세
[더테크=조명의 기자] 팀뷰어는 엔터프라이즈 기업 전체의 지원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하는 기업용 원격 연결 솔루션 ‘팀뷰어 텐서’의 주요 업데이트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강화된 보안 ▲신규 모바일 장치 관리 기능 ▲ID와 비밀번호 대신 세션 링크를 사용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이다. 팀뷰어 텐서는 기존의 조건부 액세스 기능에 고객이 이미 사용 중인 인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BYOC(Bring Your Own Certificate)와 사전 승인된 액세스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세분화된 제어 및 액세스 제한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은 BYOC를 이용해 사용자 지정 인증서가 설치된 장치에만 액세스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사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액세스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증서 지원 세션 링크를 생성해 조직 내 인증된 장치 간 일회성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설정 오류나 잠재적인 액세스 위반을 방지할 수 있다. 팀뷰어 텐서는 다양한 장치 관리와 높은 수준의 보안 및 확장성을 필요로 하는 대규모 기업에 최적화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팀뷰어는 팀뷰어 텐서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원격 모니터링 및 관
[더테크=조명의 기자]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는 손가락 끝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우 작은 크기로 초광각 160도 시야각(Field of View, FOV)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열화상 카메라 모듈인 ‘렙톤 UW(Lepton U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초광각 모듈 ‘렙톤 UW’은 화재 감지, 프로세스 모니터링, 인원 계수 등 넓은 시야각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탁월한 크기, 무게 및 성능을 제공한다. 120×120 열 해상도와 최대 400℃의 장면 동적 범위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렙톤 제품군과 마찬가지로 50mK 미만의 탁월한 열 감도와 렙톤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마이크로 열화상 카메라 모듈로 만든 통합 디지털 열화상 신호 프로세싱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유리로 인해 인원 과잉 계산을 방지할 수 있는 고유의 데이터 세트를 제공한다. 렙톤 UW를 빌딩 자동화 소프트웨어와 결합하면, 시설 관리자가 에너지 사용량, 거주 편의성 및 작업공간 관리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최적화하고 자동화할 수 있다. 윈도우, 리눅스, 라즈베리 파이 및 비글본 상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소스 코드 및
[더테크=조명의 기자] 라이프시맨틱스가 태국 방콕 상급종합병원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타이’를 적용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7일 태국 라마9 병원과 기술실증 계약(Po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추진하는 '태국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태국 주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DHTC 방콕 2023(Digital Healthcare Transformation Conference 2023)’에서 닥터콜 타이의 높은 편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체결하게 됐다. 닥터콜 타이는 기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을 라마9 병원의 현지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태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연동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도 예약, 비대면 진료, 결제 및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약품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PoC 계약 기간 동안 라이프시맨틱스는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이 원활히 닥터콜 타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 설계, 공급 ▲모바일 메신저 라인 연동 맞춤형 원격 의료서비스 개발 등을 제공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클
[더테크=조명의 기자] GaN 기반 전력 디바이스 제품군을 개발하는 팹리스, 청정 반도체 기술 기업 CGD(Cambridge GaN Devices)는 최근 웨이퍼 상의 IC 제조 위치를 식별할 수 있도록 상용 코드 리더기로 판독할 수 있는 2D 바코드를 업계 최초로 각 GaN 칩 상에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CGD는 패키징된 디바이스를 스캔해 회로와 배치를 식별하는 것은 물론, 개별 다이가 만들어진 웨이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프로세스의 견고성과 신뢰성에 관한 중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자히드 안사리 CGD 부사장은 “우리는 프로세스에 대한 완벽한 소유권을 확보하고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키징 팀과 협력해 각각의 2D 바코드를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예를 들어 웨이퍼 가장자리가 수율이 가장 낮다는 사실 외에도 웨이퍼 위치에 따라 디바이스 성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정보는 파운드리에 피드백되어 지속적으로 제조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렴한 상용 바코드 리더기를 사용해 디바이스를 즉시 식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위조방지
[더테크=조명의 기자]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는 엔비디아 A100 및 H100 GPU로 구동되는 생성형 AI 클러스터를 구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코어의 AI 클라우드 인프라는 다양한 사용자에게 AI/ML 모델 트레이닝을 가속화해 AI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탁월한 GenAI 역량을 제공한다.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자에게 최첨단 연구 시설에서 생성형 AI 모델 개발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 세계 AI 인프라의 대부분은 미국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기업들은 복잡한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A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부족해, 자체적인 생성형 AI 모델 개발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지코어의 생성형 AI 클러스터는 기업에서 디자인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인간의 창의성을 강화하는 것에서부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거나 또는 흥미로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사례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코어의 고성능 인프라는 기존 대기업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