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파르타, 상반기 거래액 206억 원…최대 실적 달성

국비지원 부트캠프 ‘내일배움캠프’ 성장 주효
“기존 사업 확대, 신사업 개발, 일본 시장 진출 강화”

 

[더테크=조명의 기자] 팀스파르타는 올해 상반기 거래액 206억 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을 반기만에 달성한 것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약 2배에 가까운 성과다. 

 

이같은 실적 달성에 대해 팀스파르타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내일배움캠프의 활약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팀스파르타는 기존의 AI, 클라우드 과정에 더해 웹개발(Spring, Node.js, React), 앱개발(Android, iOS), 게임개발(Unity) 등 총 8개의 KDT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전 프로젝트 기반 커리큘럼과 검증된 국가 공인 강사진을 갖췄으며 전문 매니저와 자체 채용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한 기간 제한 없는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내일배움캠프의 경우 전체 수강생 중 비전공자의 비율이 75.2%에 달하는 만큼 초보자들도 KDT 교육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별도의 사전캠프를 마련하는 등 전체 커리큘럼 기획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누적 수강생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률도 국내 KDT 전체 평균 대비 약 40% 높은 67.6%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팀스파르타는 현재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반으로 스파르타코딩클럽, 항해99 등 기존 사업 확대 및 신사업 개발과 함께 지난해 진출한 일본 코딩 교육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가 디지털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금껏 힘써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해외에서도 코딩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비즈니스 다각화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글로벌 코딩 교육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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