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된 '4세대 수직형 머시닝센터' 공개

DN솔루션즈, 4세대 DNM 시리즈 출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에 활용

 

[더테크=전수연 기자]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가 열변위 보정과 정밀도가 향상된 새로운 머시닝센터를 선보였다.

 

DN솔루션즈는 생산성과 신뢰성을 높인 수직형 머시닝센터 ‘4세대 DN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관련기사: DN솔루션즈, 맞춤형 스핀들 솔루션 서비스 출시)

 

DNM 시리즈는 글로벌 스탠다드 버시닝센터로 자동차, 항공, 에너지 등 전방위 산업을 아우르는 가공 능력과 품질이 장점이다. 새로운 4세대 DNM 시리즈는 3세대의 고속 사양 기능을 기본 탑재했으며 다양한 고급 옵션 개발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4세대 시리즈는 다양한 부품에 대해 정밀하고 빠른 가공과 이송계의 강성을 위해 LM(Linear Motion) 가이드가 적용됐다. 또 직접 결합 방식의 스핀들을 통해 시핀들의 진동과 소음이 감소됐으며 Y축 이송거리 450X570X670mm 급에 해당하는 라인업으로 다양한 크기의 가공물, 작업 공간에 적합하다.

 

이와 함께 4세대 DNM은 3세대보다 빨라진 공구 교환 속도로 서보모터 사향 및지지 구조를 개선해 축계 가감속 성능이 향상됐다. 또한 기기의 주변 환경에 따라 가공 결과가 달라지지 않도록 열변위 보정 기능이 적용돼 축계 열변위를 기존 대비 최대 2배 향상시켰다.

 

DN솔루션즈 관계자는 더테크에 “4세대를 개발할 때 생산성 향상이 중요했다”며 “정확한 가공과 열변위 보정 등으로 3세대보다 정밀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DN솔루션즈는 4세대 DMM이 PFC(Programable Flood Coolant)를 선택해 공작물의 크기, 공구의 형상에 따라 자동 노즐 각도 조정과 오일 쿨러 동작 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4세대 DNM은 냉각유와 칩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냉각유 탱크의 용량을 20% 증대해 냉각유 부족으로 인한 작업 중단을 방지한다. 또 가공 시 발생하는 큰 칩의 배출이 용이하도록 칩 배출 공간이 20% 증대됐다.

 

아울러 공구 운영 및 가공 작업을 조작할 수 있는 이지 워크(EZ WORK)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돼 사용자는 15인치 모니터와 iHMI 터치 스크린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