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엑스 푸드위크, 조리 로봇부터 대체육까지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 주제로 전 세계 17개국 609개사 참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농식품부터 푸드테크와 글로벌 유통 총망라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하반기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 ‘2023 코엑스 푸드위크’가 22일부터 25일까지 ‘Food For Better Future 미래:食탁’을 주제로 코엑스 A,B,D 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롯데웰푸드, 신세계푸드, 뉴로메카 등을 포함한 푸드테크 기업과 식품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방자차단체 농식품 브랜드와 스타트업 등 609개사가 참가했다. 미국과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세계 17개국 해외기업들이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부스를 꾸렸다.

 

3층에 위치한 D홀에서는 대체식품과 로봇, 스마트 물류, 팜테크, 자동화 솔루션 등 미래 푸드테크 기술이 선보였다. D홀 입구에 자리한 뉴로메카는 최근 교촌치킨과 협업한 튀김 로봇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의 이목을 끌었다.

 

대체육 관련 부스도 눈에 띄었는데 일반적인 육가공 관련 대체 식품 기업인 '스페이스에프'와 해산물 대체육을 내세운 '셀미트'의 부스가 나란히 위치했다. 이 중에서 셀미트는 고급 해산물인 독도 새우와 캐비어를 대체할 수 있는 대체육을 소개했다.

 

셀미트 관계자는 더테크에 “대체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원물의 재현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도록 큐브 형태 등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며 “독도 새우나 캐비어처럼 다소 가격이 있는 식품의 대중화와 동시에 새로운 식품 카테고리로의 진화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A홀은 국내 프리미엄 식품 및 간편식, 간식류를 포함해 해외 식품과 국가별 우수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간편食탁 △웰빙食탁 △조미食탁 세 가지 콘셉트의 푸드 스트리트와 신제품 특별관(NEXTGEN Food)을 마련했다.

 

B홀은 △비건 식품관 △주류 안주 라운지 △디저트·스낵·음료관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023 한국 국제 베이커리쇼’가 동시 개최돼 디저트 공예 작품 전시, 가루 쌀 신제품 기술 세미나와 함께 각종 경연 대회와 쿠킹쇼, 원데이클래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2023 코엑스 푸드위크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는데 푸드테크 컨퍼런스에는 지난 9월 배달의 민족과 함께 요리 로봇을 공개한 데니스홍 UCLA 로봇매커니즘연구 소장의 강연이 진행된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헬스케어, 야놀자클라우드 등 푸드테크 시대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포럼도 열린다.

 

이외에도 식품콜드체인 솔루션이나 식품안전관리, 해외 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한 연계 세미나가 전시회 기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