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스마트 단말기 전문기업 한국화웨이(이하 화웨이)가 올해의 자사 디지털 성과와 내년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화웨이는 2023년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내년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화웨이는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생활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한국 시장에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먼저 5G 부문에서는 화웨이가 국내에 지원하는 5G 네트워크가 글로벌 P3테스트에 오르며 화웨이 제품과 서비스의 목표를 입증했다. 화웨이의 5G 네트워크는 초당 1기가비트(Gb)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를 보이기도 했다.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캠퍼스 네트워크, 미드-레인지(mid-range), 하이엔드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광전송 네트워크 등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제조, 금융, 교육, 미디어 산업 분야에 주력했다.
이 밖에도 화웨이는 태양광 인터버, 데이터 센터 에너지, 주요 전력 공급과 배전, 전기 자동차 충전 네트워크 등의 영역에서 친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저탄소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디지털 기술과 전력 전자기술을 지속 융합해 에너지 업계의 친환경 저탄소화 전환을 촉진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올해 화웨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를 통한 본사 연수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방 등의 교육 기회 마련 △워크 인투 더 캠퍼스 프로그램 신설 등을 통해 차세대 ICT 리더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내년 화웨이는 AI, 5G, 클라우드 컴퓨팅 등 여러 분야에서 보유한 연구개발 성과를 국내 ICT 산업에 도입하고 한국의 디지털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