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에스씨(대표 김갑영)와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취지에 입각한 지식·기술·정보를 상호연계 운영 및 전문학사과정 교육기회 제공, 현장실습 교육기회 제공 협력 등을 골자로 구성되었다. 세부내용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현장 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활동 참여 협조 ▲산업체의 현장실습기회 제공 협조 및 정규학점 부여 ▲시설 및 기자재의 공동 활동 ▲산업체 요구 인력 양성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산업체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에 대한 지원과 협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에스씨는 산·학 간 지식·기술,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공동양성에 힘을 모으게 된다. 아울러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처, 취업처 발굴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맺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알루미늄 압연·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 전문기업인 ㈜에스씨와 우리 대학이 상호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에스씨와의 협력을 통해
[더테크 뉴스] LG전자가 올 여름도 폭염이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달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6월부터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으며 7, 8월에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겠다고 전망했다. LG전자는 최근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한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출시했다. 자동 청정관리는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1단계)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2단계) ▲한국공기청정협회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 공기청정(3단계) ▲열교환기 세척(4단계) ▲AI건조(5단계) ▲99.99% UV LED 팬 살균(6단계) 등 단계별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자동으로 꼼꼼하고 깨끗하게 관리한다. LG전자는 여기에 고객이 필요할 때마다 직접 에어컨 내부를 손쉽게 열고 내부의 모든 팬을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 기능을 더했다. 구조를 단순화시켜 전면 패널, 사이드 그릴, 팬 연결부 등에 부착된 나사만 풀면 4개의 팬 모
[더테크 뉴스] 기아는 18일, 중고차시장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중고차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신뢰도 높은 중고차와 고객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제공하고, 중고차시장 내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중고 전기차의 성능∙상태 평가체계와 객관적인 잔존가치 산정기준을 제시한다. 인증중고차 판매와 더불어 기존 구독서비스와 인증중고차사업을 연계한 중고차 구독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신차 구독서비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차량구독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고객이 중고차 구매 결정에 앞서 차량 성능과 품질을 면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최장 한 달 동안 차량을 체험(구독)해 본 후 구매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구독∙구매 결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준 높은 ‘인증중고차’ 공급과EV 중고차 수요증가 대응 기아는 자동차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품질과 서비스 수준이 높은 ‘제조사 인증중고차’를 시장에 선보인다. 기아는 고품질의 중고차 공급을 위해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정밀진단과 함께 정비와 내외관 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 국내 최대 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엄격한 품질 인
[더테크 뉴스] 서울시는 KBO 건의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예정인 잠실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O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현재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한편, 편안하고 쾌적한 경기 및 관람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선수․관람객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 KBO는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우천, 미세먼지 등 각종 기후 조건에서도 경기가 가능하고,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야구경기도 유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주간사 한화건설)가 제안한 한강변 3.3만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 계획안에 대하여 도시계획, 건축, 야구계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상단을 구성하여 시설 및 운영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야구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강변 야구장 신축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협소한 부지 내 선수 및 관람객 등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경기 및 관람환경이
[더테크 뉴스] 피앤피플랜의 브랜드 아펙스팬(APEXFAN)이 유한테크 둔포공장의 대형 실링팬 공조 시스템을 수주·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남 아산시 둔포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생산 공장 및 물류 창고는 10m 높은 층고와 넓은 부지로 인해 고온·다습해 근로자 환경 개선과 혹서기 대비를 위해 아펙스팬에 의뢰했다. 아펙스팬은 안정성과 내구성이 확보된 산업용 대형 실링팬(High Volume Low speed) 솔루션을 제공했다. 산업용 대형 실링팬은 이상기후와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대량의 공기를 순환해 작업자에게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한다. 사업체는 냉·난방비를 약 30% 줄일 수 있다. 아펙스팬은 지난해 한 해 200여 건의 수주로 성장을 거듭했으며, 대형 실링팬 시장에서 차별화된 노하우와 개선으로 업계에서 선두 역할을 하고 있다. 아펙스팬은 올해부터는 실링팬과 함께 친환경 산업용 냉풍기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대형 물류센터, 풀필먼트 센터의 환경 개선과 미래 산업을 위해 공급망을 구축해 시장을 확대하고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더테크 뉴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5년 내 글로벌 10억 사용자 확보, 15조 원 매출 돌파를 선언했다. 네이버는 13일 오전, 제 2사옥인 ‘1784’에서 최수연 대표이사, 김남선 CFO 등 새로운 리더십이 이끌어갈 네이버의 방향을 제시하는 ‘NAVER Meetup’ 행사를 개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오프닝을 통해 “네이버는 창업부터 10여년 도전 끝에, 글로벌 무대에 라인이라는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어냈던 글로벌 1.0 단계를 지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하나씩 더해 나가며 새로운 도전의 기반을 만드는 글로벌 2.0 단계를 거쳤다”고 말했다. 2.0 단계에서 네이버는 스노우, 제페토, 웹툰 등 버티컬 단위의 서비스들을 글로벌에서 성장시키는 한편, 일본에서는 라인과 야후재팬을 운영하는 Z홀딩스와의 경영통합, 북미에서의 왓패드 인수, 유럽에서의 AI연구소 인수, 현지 스타트업 투자 등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는 이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술 리더십 ▲국내외 파트너십의 시너지를 통해 '멀티플' 성장을 만들어내는 글로벌 3.0 단계에 돌입했다”고 설명하며, “하나의 사업
[더테크 뉴스] 삼성전자가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3일 개최되는 삼성 6G 포럼의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의 찰리 장 SVP (Senior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도입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주관기관(대기업, 공공기관 등)’은 지난 1월부터 이미 모집하고 있었다. 1차로 삼성(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엘지전자(LG전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디엔(한전KDN), 한전케이피에스(한전KPS),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의 참여가 확정됐다. 한편, ‘도입기업’ 모집은 주관기관별 계획에 따라 각각 진행한다. 삼성과 엘지(LG)전자가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케이디엔(한전KDN), 한전케이피에스(한전KPS), 부산항만공사 등 나머지 4개 기관도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의 지원방식은 정부와 주관기관의 지원 비율에 따라 크게 ▲유형1(기초, 고도화1, 고도화2)과 ▲유형2(소기업전용)로 나눠진다. 유형1은 정부지원금 비율이 최대 30%, 민간부담금(주관기관+도입기업)의 비율은 최소 70%이며, 정부지원금은 고도화 단계에 따라 기초 4.2천만원, 고도화1 1.2억원, 고도화2 2.4억원을 상한액으로 지원한다. 민간부담금은 구체적으로 대기업 등 주관기관이 30%이상 부담하고 도입기업은 최대 40%만 부담
중소기업 제품은 공급원가 중 원자재비가 58.6%에 달해 제조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대비 현재 원자재 가격은 51.2%나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원자재값 급등으로 경영여건이 매우 악화됐다는 응답도 75.2%에 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와같이 밝혔다. 이 날 기자회견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촉발된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등이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제대로 반영해 주지 않아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가중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자회견에는 중기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사)한국창호커튼월협회, 전국철근콘크리트연합회를 비롯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포함한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 30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납품단가 제값받기를 위한 중소기업 긴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제품은 공급원가 중 원자재비가 58.6%에 달해 제조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일상회복이 논의되는 시기에 맞춰 서울 제조산업 현장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형소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11일 제조업의 기반이자, 지역 경제의 허리축인 도시형소공인을 지원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솔루션앵커’를 강동 암사(가죽), 구로 개봉(기계금속), 도봉 창동(양말), 성북 종암(의류봉제) 4개소에 개관하고 4월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5월 2일에 개관하는 강북 미아(의류봉제)를 포함하면 올해만 5곳이 추가 개관해 현재 운영중인 금천 시흥(의류봉제), 종로 창신(의류봉제)과 함께 총 7곳에서 솔루션앵커가 본격 가동한다. 도시형소공인이란 소공인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말한다. 서울시 도시형소공인(53,276개소)은 서울시 전체 제조업(57,321개소)의 93%를 차지한다. 도시형소공인은 숙련도 높은 우수 기술인은 고령화되지만 새로운 인재는 유입되지 않아서 기술 단절이 예상되는 업종이 많다. 특히, 생계형 자영업인 경우가 많아 급변하는 기술과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국내 무역업계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는 가운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3월 국내 무역업계 831개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현황’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 기업의 49.5%가 ‘현재 자사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더디다’고 평가했다. 반면 ‘디지털 전환이 향후 경쟁력 강화에 유리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8.4%에 달해 기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에 거는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기업들은 ‘제품 및 서비스 품질향상’(75.5%), ‘신규 시장 개척’(74.8%), ‘업무 효율화’(73.8%), ‘실시간 정보 공유’(67.5%), ‘생산성 향상’(66.3%) 등 분야에서 기대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디지털 전환 추진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관련 기술 및 정보 부족’(52.5%)을 꼽았다. 의료기기를 제조·수출하는 A사는 “자금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어느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서 “디지털 전환 추진 단계별 전문가의 진단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문인력 확보 어려움’(47.6%)과
[더테크 뉴스] 에너지 관리·자동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IEC 61499 표준에 기반한 범용 자동화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솔루션을 앞세워 자동화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갈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사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 참가해 스마트 공장 분야 통합 솔루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시와 관련해 7일 코엑스에서 ‘차세대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산업 자동화의 미래를 주도할 트렌드와 신제품을 소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자동화 사업부 서상훈 본부장은 키노트 연사로 나서, 차세대 산업 환경 구축을 위한 디지털&소프트웨어 기술 기반의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산업 현장은 원격 관리의 필요성,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한 회복 탄력성, 효율성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이 강하게 요구되고, 탄소 중립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어 기업의 탈탄소를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적